“새롭게 시작하는 미시간 목회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겠습니다”
[주간미시간=김소연 기자] 미시간 한인 장로교회가 작년 10월 말 담임 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 의회를 열고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의 박재연 부목사를 담임 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박재연 목사는 1999년 총신대에서 신학 학사와 2003년 Master of Divinity를 취득하고 2011년 버지니아 Liberty Theological Seminary에서 Sacred Theology를 석사과정으로 졸업했다.
2011년부터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정보 미디어 사역, 제자 훈련 인도, 성경 아카데미, 커뮤니티 사역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사역을 해 왔다.
박재연 목사는 초등학교 1학년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처음 교회에 출석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때 다른 성도들의 하나님은 살아계신데 과연 나의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를 고민하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때 소명도 받았는데 함께 주어진 말씀이 마태복음 6장 33절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정선영 사모는 사역을 하던 작은 교회에서 전도사와 교사의 관계로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되어 결혼했다. 자녀로는 아들 시원이와 딸 하영이가 있다.
박재연 목사는 테니스와 탁구를 좋아하고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수영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11월 24일부터 미시간 장로교회에 부임한 박재연 목사는 “미시간에서 목회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정신이 없다”며 “몇개월이 지나 정식으로 한인 사회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24년 11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드린 새벽기도 설교에서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가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말씀을 전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시간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겸비하고 통회하는 삶을 잊지 않겠다. 그것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미시간 한인 장로교회는 23년 1월 말 35년간 시무해 오던 신효철 담임 목사(67세)가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별세하면서 커다란 충격에 휩쌓였었다.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담임목사를 청빙하게 된 동 교회 성도들은 “신 목사님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훌륭하신 박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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