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물 병, 쥬스병에도 10센트 Deposit?

[랜싱 = 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 미시간에서 음료수 캔과 맥주 병을 구입시 예치하는 10 센트씩의 디파짓이 잘 실행되고 있는 관계로 물과 쥬스 용기에도 같은 디파짓을 내도록하자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하지만 이 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주의회 2/3의 찬성을 얻어내야 하기 때문에 쉬운일은 아니다.

막상 음료수를 팔고있는 그로서리 스토어 주인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식품점과 편의점 주인들은 물과 쥬스용기의 디파짓을 받으려면 추가비용이 들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에 32년전 바틀로우가 통과되는데 풀뿌리 운동으로 참여했던 4만 5천명에 달하는 사냥, 낚시 동호인들은 비탄산음료 용기에 10센트의 디파짓을 부과하는 법안에 찬성하고 있다. 미시간 환경을 보호하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오대호 연안 주들가운데 미시간만이 1976년부터 음료용기에 디파짓을 요구하고 있으나 리싸이클링 비율은 최고로 낮은 처지이다. 미국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10센트씩 디파짓한 5억5천만개의 캔과 병중에 97%가 회수되었으며 매년 1억개의 비탄산음료수 용기가 그냥 버려지고 있다. 용기를 리턴하지 않을 경우 10센트가운데 2.5 센트는 상점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환경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디파짓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회수된 용기들을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할 때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이 처리비용으로 소비자들이 용기당 5센트 가량을 더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물과 쥬스 병을 바틀로우에 포함시킨다 해도 미시간의 리싸이클링 비율을 신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하고 모든 용기를 디파짓없이 일괄적으로 리싸이클 처리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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