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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간의 압도적 승리가 주는 의미는?

– 72% 득표로 완승, 투표율 21%에 머물러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예상대로 마이크 더간 후보가 72%를 득표하면서 디트로이트 시장에 재선출되었다.

디트로이트 최초 흑인 시장이었던 콜맨 영 시장의 아들이었던 콜맨 영 주니어였지만 더간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거주민의 80%가 흑인이지만 인종적 잇점은 작동하지 않았다. 정치 캠페인 전문가들은 “콰미 킬패트닉 전 시장의 부패와 무능에 대한 기억을 없애려면 더 많은 시간이 흐르거나 엄청난 자금이 동원되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더간은 25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금해 5만 3천달러를 모금한 영 후보보다 50배 가까이 앞질렀다.

영 후보는 아버지의 업적을 내세우며 디트로이트의 재건이 도시 전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지만 그의 메시지는 반향을 얻지 못하고 예비선거에서 68%를 얻었던 더간에게 본선에서는 더 큰 간격으로 도망가게 했다.

더간은 지난주 화요일 선거 결과를 놓고 “72%의 디트로이트 주민들은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간은 590개 선거구중 587개에서 이겼다. 76개의 선거구에서 80% 이상 득표했다. 영 후보가 3개의 선거구에서 이겼지만 더간과의 표차는 5개에 불과했다. 비긴 곳도 두 곳이다.

선거가 끝나고 난 후 관심은 더간 시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어떤 힘을 실어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투표율이 21%에 불과하다는 점이 추진력을 약화시킨다. 당초 예상했던 13~18%보다는 높았다.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누가 시장이 되든지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마리화나는 합법적으로 팽창할 듯

지난 화요일 투표용지에 실린 두개의 질문에 디트로이트 유권자들은 힘을 실어주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에는 더 많은 마리화나 상점이 생기게 될 것이며 마리화나를 통해 돈을 벌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60%의 찬성으로 5개의 신종 마리화나 재배 및 제조소를 신설할 수 있게 되었다. 디트로이트는 3%의 마리화나 세금을 웨인 카운티와 분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8%가 찬성하면서 의료 마리화나 사업이 교회나 다른 마리화나 사업체로부터 기본의 1000피트에서 500 피트 이내에 위치할 수 있게 되었다.

마리화나가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접어두고 디트로이트 시가 어떤 형태든 돈을 원하고 있다는 증거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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