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ecial

대기자 승객에 자기자리 양보한 델타항공 회장

리차드 앤드슨 델타항공 회장

당뇨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여름캠프에 어린 딸을 보낸 한 어머니는 집으로 딸을 데리고 와야했다. 그런데 돌아갈 비행기 좌석이 없었다.

자리가 나면 탈 수 있는 대기석에서 기다리던 그녀는 1기 당뇨병을 앓고 있는12살짜리 딸을 여름캠프에서 데려오지 못할까 봐 몹시 걱정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자리 양보로 그녀는 딸을 데리고 올 수 있었다.

그 어머니(제시 프랭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델타 항공의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엔더슨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것이 가능하도록 자신의 자리를 너그럽게 양보한 델타 항공의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엔더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나는 탑승 대기자 명단에서 8번째였고 좌석이 없어 포기할 무렵이었을 때 카운터 에이전트가 기다리다 갈려고 하는 나를 멈춰세웠다. 카운테 에이전트는 앞에 있는 앞선 대기자 7명의 이름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나의 이름도 불렀다. 탑승을 하려고 했지만 승무원이 고개를 흔들었다. 안 좋은 징조였다. 그러고 멈추더니 다른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나서 나에게 탑승하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녀는 편지에 당시 나쁜 기상으로 인해 취소와 지연이 반복되어 비행이 매우 힘들었던 날이었다고 적었다. 더불어 기계고장도 발생하였다. 두 시간의 비행은 하루 종일 소요되었다.

페이스북에 아틀란타가 고향이라고 한 프랭크는 델타항공 근무자들은 “침착하고,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고, 유머있고… 그리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틀란타에 도착할 때까지 자신에게 좌석을 양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프랭크는 페이스북에서 “비행기가 도착지인 아틀란타로 하강하면서 승무원은 비행기 안에 특별한 손님이 탑승하고 있다고 방송을 했다. 그분은 다른 승객을 위해 좌석을 양보하고 승무원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그 특별한 손님은 델타 항공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엔더슨이었다”고 말했다.

“리차드 엔더슨씨, 당신과 당신 직원들이 베풀어준 호의로 우리 모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델타항공을 자주 이용했지만 이번 목요일 경험으로 더욱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목요일에 저를 도와주신 모든 델타항공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출처: 애틀란타 비지니스 크라니클(6/21/2013)
번역: 장세리

케이아메리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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