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영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도 가져
[매키너=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만도 Detroit R&D 센터가 플러머쓰에서 노바이로 확장 이전하고 15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데이비드 랜드리 노바이 시장, 맷 깁스 오클랜드 카운티 국장, 덕 스미쓰 미시간 경제 개발청 부사장 등 정부 인사 및 경제인 협회 인사,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Novi 시장, Oakland County, 미시간 경제 개발청 인사들은 그들의 축사를 통해 만도 R&D center만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 하면서 정몽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데이비드 랜드리 노바이 시장은 만도의 노바이 지역 확장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노바이 시는 만도를 파트너이자 고객으로 여기며 만도가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덕 스미쓰 MEDC 부사장은 “오늘이 만도를 위해 중요한 날인 것 만큼 오늘은 오클랜드와 미시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날이다”라고 전하고 만도 어메리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Frank Chung 부사장은 만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Detroit R&D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정몽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R&D 센터 확장 이전을 발판으로 고객사들에게 The better on-site support 를 약속하면서, Detroit R&D 센터와 함께 최근 세워진 Frankfurt R&D 센터가 북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중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후 만도 신제품, 무향실, Tuning Car, 당사 Electronic 제품 장착 차량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Detroit R&D 센터 전시실을 둘러 봤다
Detroit R&D 센터는 건물 76,559 sf, 대지 312,761 sf의 규모로 조성현 전무 이하 6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곧 120여명 수준으로 고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도 R&D 센터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Detroit에서 만도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Top 10위 자동차 부품회사 대열에 서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또한 ABS, ESC, EPS등 Electronic 제품 수주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engineering resource 보강과 R&D 설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식전에는 한라 그룹 정몽원 회장, 만도의 Frank Chung 해외사업본부장, 곽태영 MCA 법인장, 조성현 Detroit R&D center 총괄 및 R&D center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영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Detroit R&D 센터 로비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조성현 Detroit 총괄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약력보고 및 흉상 제막 행사 통해 명예회장의 유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의 Detroit에서의R&D center 의 지속적인 분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