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드, GM Up, 도요타 Down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2010년 2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발표되었다. 포드 자동차가 1위에 등극했고 GM이 2위로 물러났다. 포드가 GM을 앞지른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이다.

포드 자동차는 142,006대를 팔아 2009년 2월보다 43% 신장했다. GM도 141,535대를 판매해 12% 신상세를 보였으나 도요타는 100,027대 판매에 그쳐 9% 하락했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58,056대를 팔아 10%의 성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대는 11%, 기아는 9% 신장했다. 도요타와 미쯔비씨, 스즈끼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즈끼는 1,375대 판매에 머물러 61%나 하락했다.

2월달 미국내 자동차 판매는 13% 성장해 5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요타 리콜조치로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에 멈칫했으나 작년 판매 689,082대 보다 91,381대가 많은 780,463대가 판매된것이다.

차종별로 보면 2월중 최고로 많이 팔린 승용차는 혼다 어코드(22,456대)였으며 2위에는 도요타 코롤라(16,996대), 3위에는 도요타 캠리(16,552대)가 차지했다. 미국 차로는 포드 퓨전이 5위(16,459대)를 차지했으며 쉐비 말리브가 7위(15,150)을 차지했다.

트럭부문에서는 1위에 포드 F 시리즈가 총 32,895대 팔려 1위에 올랐으며 2위에는 쉐비 실버라도(19,822)가 3위에는 포드 이스케이프(15,156대)가 차지했다.

이 부문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8,355대 팔려 9위를 차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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