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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한미정상 ‘한미 새로운 FTA 체결’

트럼프 “한국-미국, 서로 새로운 고객을 찾고 더 많은 성장 기회 갖게될 것”

 

▲9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미 FTA 서명식 행사가 열렸다. ©청와대

9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직후 같은 장소에서 한.미 FTA 서명식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 되어 한미 FTA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미 대통령은 “(새로운 FTA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서로 새로운 고객을 찾고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한미 FTA 서명식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실 남관표 2차장, 조윤제 주미대사, 김의겸 대변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 우리측 배석자들이 추가로 입장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존 볼턴 보좌관에게 윙크를 하며 친근감을 표시했고 존 볼턴 보좌관도 손을 들어 화답했다. 잠시 후,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입장해 좌우 연단에 섰다. 문재인 대통령 뒤에는 왼쪽부터 장하성 실장, 정의용 실장, 강경화 장관, 김현종 본부장 순으로 함께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뒤에는 왼쪽부터 마이크 펜스 부통령, 스티븐 므뉘신 재무부 장관 등 4명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서명식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굉장히 위대한 날이고 한국에도 매우 위대한 날’이라면서 곧 열릴 북미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음은 트럼프 id 대통령의 서명식 모두발언jd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미 무역 협정의 아주 성공적인 새로운 타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미국에 굉장히 위대한 날이고, 또 한국에도 매우 위대한 날입니다. 펜스 부통령이 오늘 이 서명식을 함께해 준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미국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 그리고 또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게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조금 후에 우리는 새로운 한미 무역 협정을 시행하기 위한 추가적인 필요 조치에 양국이 약속하는 그러한 문건에 서명할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이정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 준 문 대통령과 그 팀, 그리고 우리 팀에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취임 첫날부터 미국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또 상호 호혜적인 그러한 방식으로 무역 협정을 재협상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간 많은 정치인들이 잘못된 무역 협정을 고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한번도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 행정부야말로 실제 우리 약속을 했고, 또 그 약속을 지킨 첫 행정부입니다. 우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와도 공정하고, 또 상호 호혜적인 그러한 협정을, 협상을 계속할 것입니다.

오늘 서명하게 되는 새로운 한미 무역협정은 우리 미국의 투자 적자를 줄이고, 또 미국 상품이 한국에 수출하게 되는 그러한 많은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주 좋은 미국 자동차라든지 혁신적인 의약품, 또 그리고 농산물이 한국 시장 접근성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농부들이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이 협정문의 일환으로서 우리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훨씬 더 많은 시장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서 미국 자동차는 미국의 안전기준에 부합되는 그런 자동차를 매년 2만5천 대에서 훨씬 더 많은, 제조업체 당 1년에 2배에 달하는 자동차를 한국에 수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많은 관료주의라든지 그러한 것들을 없앨 것이고, 한국과 미국이 서로 새로운 고객을 찾는다든지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 양 팀은 이 협정의 조건이 충분히 시행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 한국과 미국은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서명식은 무역에 관한 것입니다마는 북한에 있어서도 많은 긍정적인 그런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큰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는 미북 두 번째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소와 날짜는 또 앞으로 협의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 또 제가 친구라고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협력, 또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의 발언에서, FTA협정에 대해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발언이다.

“감사합니다.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굳건한 우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 FTA 협정은 한미동맹을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가 되어 한미 FTA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가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방향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국이 개정된 한미 FTA의 정신을 잘 살려나간다면 상호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미 FTA 협상이 다른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한미 FTA 서명식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한.미 양 정상은 테이블에 앉아 서명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서명문에 적힌 자신의 한글명을 보며 취재진에게 “한글로 내 이름을 본 적이 없는데 괜찮군요,” “Never seen my name in Korean. It’s nice”라고 농담을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명 후 김현종 본부장과 악수를 나누었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도 서명 후 악수 나누고 서명문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서명한 펜을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서명식이 끝난 후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김현종 본부장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방카 보좌관은 미국 측 인사들과도 기념촬영을 했다.

브레이크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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