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한미 장로교 장학 기금 골프대회, 7천 달러 기금 마련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한 천희종(좌), 에이미 한씨

[디어본하이츠=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한인교회와 재미 한인공동체를 위한 사명의식을 갖고, 열성으로 봉사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한미장로교 장학재단이 장학금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6월 28일 미스틱크릭 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임신웅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임신웅 장로는 시상식에서 좋은 뜻에 동참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후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본 행사에는 65명이 참가했으며 7천 달러의 기금이 마련되었다. 본 장학 재단은 약 21여년 동안 350명의 학생에게 총 3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신청자격은 미주지역에 있는 한인장로교회에 소속한 학생으로 ▲기독교 신앙이 투철하고, 신앙생활이 독실하여, 교회와 사회에 모범이 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려는 학생 ▲현재 대학 또는 대학원(석사학위과정)에 재학중인 학생 ▲신학 계열의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은 미국장로교회(PCUSA)산하 신학교에서, M.Div. 과정을 공부 중에 있는 학생 ▲미국 시민 또는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학생 등이다.

대회 성적
남자부
그로스 챔피언: 천희종, 2위: 김정국, 3위: 김택용
A조 1위: 한청우, 2위: 송동윤, 3위: 김부원
B조 1위: 우병고, 2위: 김태경, 3위: 고균
근접상: 신세균, 김정국
장타상: 샨 리, 한청우

여자부
그로스 챔피언: 에이미 한, 2위: 임선순, 3위: 장명옥
네트 1위: 김경옥, 2위: 김동주, 3위: 김선영
근접상: 유순례, 김경희
장타상: 김선순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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