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시안계 인구성장률 가장 빠른 주는?

지난 10년동안 미국에서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주는 어디일까? 네바다이다.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10년동안 116%가 증가했다.

두번째는 아리조나(95%), 세번째는 노스캐롤라이나와 노스다코타(85%) 순이다.

이들 주에는 그동안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많지 않아 숫적으로 작지만 성장율에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다양성: 스무개가 넘는 출신 국가들과 언어들이 아시아계 미국인들 커뮤니티 안에 있다.

• 상대적으로 높은 시민권 비율: 60퍼센트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해외에서 태어났는데 이 가운데 미국 시민권자 비율은 평균 70퍼센트다.

• 낮은 유권자 등록 비율: 약 10만명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유권자이다. 이는 자격 요건이 충족 된 전체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58퍼센트에 불과하다. 전체 유권자의 등록 비율이 70퍼센트인 것에 비하면 작은편이다.

샬롯 소재, 동남아시아 연합(SEAC) 캣 바오 러 이사는 “우리 아시안사회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SEAC는 이를 위해 아시안 시민권들이 유권자 등록과 실제 투표를 하도록 폰 뱅킹 이벤트를 샬롯, 랄리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출처: 케이어메리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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