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세종 학교(교장 김선미)는 12월10일 제27회 세종 동요 부르기 대회(유아~3학년)와 제31회 글짓기 대회(4학년~고등부)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던 행사가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반가워 했다.
동요 부르기 대회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수준도 월등히 향상되어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이 겪었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세종 학교의 음악 시간을 통해 배운 노래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창작 동요와 국악 동요 등 다양한 노래들을 훌륭한 솜씨로 선보여 학부모님들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세종학교 측은 “학생들도 아주 재미있고 신나는 행사로 받아들여 준비하는 입장에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학부형들도 함께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동요 부르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의 시상은 내년 2023년 1월21, 설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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