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뜻도 좋고 의미도 있는 미시간 골프대회들

미시간 여성 오픈 골프대회와 뷰티협회 오픈 골프대회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9월에 들어서면서 미시간의 초가을이 한인 골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날씨가 거의 완벽할 정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인사회에서 의미있는 골프대회가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시간 여성 오픈 골프대회

9월 18일(수)에는 제6회 미시간 한인 여성오픈골프대회가 필드스톤 골프 코스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수요여성 골프회 주최로 열리는 이 오픈대회는 미시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여성만을 위한 오픈골프대회다. 작년 5회대회때는 74명이나 참석해 한인사회 메이저급 대회로 성장했다.

미시간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골프대회가 보통 남성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여성 골퍼들은 아직도 찬밥신세라는 불평이 있어왔다. 혼성 오픈대회에 나가면 여성을 위한 상품이나 대우가 차별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주최측의 고충도 있다. 여성참가 인원이 적다보니 정식으로 경품이나 상권을 준비하지 못하는 점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들러리라는 기분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여성들을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취지로 6년전에 태동한 미시간 여성 오픈골프대회는 그래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골프대회다.

‘어머니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해진다’는 말은 진부한 표현에 그치지 않는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여성들끼리 교제할 수 있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성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여성들이 서로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힐링을 받는 분들도 많다는 후문이다.

참가신청은 이경숙(248.672.7420),그레이스석(248.760.2784),최수지(248.303.2280),김은숙(248.659.2973), 김말숙(248.765.7763)하면 된다.

미시간 수요여성 골프회가 미시간 여성 골퍼들만을 위해 2018년에 개최한 오픈 골프대회에 74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거뒀다. 본 대회는 미시간 한인 사회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시간 뷰티협회 오픈 골프대회

9월 22일(일)에는 미시간뷰티협회(회장: 엄재학)가 주최하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작년에는 회원들만을 위한 대회였으나 올해는 모든 한인 골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오픈대회로 준비한다.

엄재학 회장은 “매년 뷰티협회가 회원들의 주요 고객인 흑인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한인 사회 전체로 오픈하니만큼 많이 성원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또 “장학금 조성을 위해 매년 성원해 주시는 도매업체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Jinny Beauty Supply, Outre Hair, JD Trading, Ivy Enterprises, Annie International, Magic BM, R & B, Biba Inter-national, Hair Zone, BroadWay International, Nicka K, Shake-N-Go, 미시간 상공회의소(이상 메인 스폰서) Amekor International, Aviance Hair, Creative Image, Daso Trading, Diana Ent., Eshel Intl, Seoul Intl., C & L Jewelry, Royal Imex, PGM Trading, EBD Beauty, LUV sport, Fashion World, It’s a wig, Boyang Trading(이상 일반 스폰서)이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뷰티협회는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 $15,000을 18년 12월 디트로이트 시장 비서실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본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자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이영일(248.229.7879),이광한 (248.709.4921), 김주환(248.778.8820), 윤종립(248.885.1959), 이기석(734.644.2861), 엄재학(313.320.1313)에게 할 수 있다.

뷰티협회가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 $15,000을 2018년 1월 디트로이트 시장 비서실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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