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몽구 회장, 자동차 올스타에 선정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 자동차 전문 싸이트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선정한 2010 자동차 올스타 탑 25에 현대/기아 자동차의 정몽국 회장이 선정되었다.

정몽구 회장(72)는 현대 브랜드를 세계시장에서 쑤퍼파워로 등극시켰으며 자동차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히는 등 놀라운 성장을 거둔 원동력이라고 소개되었다.

현대의 성장 원인은 지속적이면서도 드라미틱한 품질 개량에 대한 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미국 내 현대 조직에 자율성을 보장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이다.

2010 자동차 올스타에는 현대모터 어메리카의 쟌 크래프치크 사장도 선정되었다. 크래프치크의 겸손, 대담성과 불굴의 의지가 2009년의 혼란을 헤쳐나올수 있게 하였고 8%의 판매 신장까지 일구어 냈다. 올해 판매 실적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현대는 미국의 럭써리 마켓까지도 겨냥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25인의 올스타에는 앨렌 무랄리 포드 회장, 언스트 리브 머르세디스 벤츠 미국 사장, 마틴 윈터콘 폭스바겐 회장, 포드 구매부의 토니 브라운 부사장, 롼 게틀핑거 전 미국 노조위원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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