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체육회 체전준비 첫 임원회에서

[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제17회 전미 체전 출전 준비를 위한미시간체육회의 첫 임원회의가 3일 열렸다.
체육회는 5월 31일까지 선수 모집 및 선발을 마치고 약 100여명 선으로 선수단을 꾸랄 계획이다. 경기 종목은 20개의 정식 종목(검도, 골프,농구,레스링,볼링,배구,배드민턴,사격,수영,씨름,스퀴시,아이스하키,야구,유도,육상,족구,축구,탁구, 태권도,테니스)과 2개 시범 종목(양궁,소프트볼)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 선수는 남녀로 일반부(나이 제한이 없음),유년부(13세 이하), 소년부(16세 이하), 고등부, 장년부(40세 이상),OB부(50세이상)으로 나누어 출전할 수 있다.
선수 신청은 이영일 회장(248-227-4030),정무성 이사장(810-304-0323), 엄재학 후원회장(313-320-1313)을 통해서 하거나 종목별 감독을 통해할 수 있다. 농구: 윤종립(248-885-1959),레스링: 김준수(248)765-7794),볼링 : 이기호(248-302-0389), 수영 : 손일소(810-334-0290),이혜경 (248-842-2011),육상: 윤광식(248-229-9646),축구: 김이태(248-930-7071),태권도: 신동휘 (517-303-0564) 테니스: 김중광(703-945-5878) 기타 종목은 체육회 사무처(248-457 -6955)로 하면 된다.
6월 20일(목) 저녁 뉴서울가든에에 모여 대절버스 2대를 이용해 출발하면 다음 날 점심 때쯤 캔사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나는 일요일 아침 이미 경기를 모두 마친 선수들을 싣고 첫 버스가 캔사스를 떠나 앤아버, 싸우스필드(뉴서울가든),트로이(이마트) 등에 정차할 예정이며 마라톤과 축구 결승경기에 참가할 선수와 임원들은 오후 2시경 캔사스를 떠나는 버스를 타고 다음날 새벽4시경 미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발대(김이태,김재영,조미희 )가 지난 달 14시간 거리의 캔사스에 다녀왔다. 선수단이 묶을 호텔을 미리 예약,점검하기 위해서 였다. 호탤은 홈스테드 호텔로 정했다. 주방 시설이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며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체육회 김재영 사무국장은 “금요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커다란 상이 걸려있다”고 설명했다. 입장식 참여도에 따라 점수를 매겨 1,2,3 등을 결정하고 1등에게 2천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장식 이후에는 축하 공연과 대표자 회의가 이어진다.
체육회 측은 출전 인원을 100여명으로 잡았을 때 약 5만 5천 달러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년과 같이 체육회 임원 및 이사진들이 1/3 가량의 종자돈을 마련하고 기금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한국에서 제작한 자켓을 100 달러씩 판매해서 약 2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시간체육회는 재미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 개최 여부를 너무 늦게 결정하면서 이제 약 2달 밖에 남지 않아 모금 계획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무성 이사장은 “보통 연말에 개최 여부가 결정이나야 하는데 늦어지게 되어 준비하는사람들이 힘들게 되었다”고 우려하고 “하지만 임원들과 이사진들이 적극 도움을 줄 것으로 믿고 열심히뛰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나 선수 가족,체육회 임원이나 관계자들에게는 개인당 100달러의 참가비를 징수하고 체전에 관광을 목적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200달러(차량,호텔,식비 포함)의 회비를 받기로 했다. 결단식은 학생들의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6월 15일 8시 경으로 하기로 했으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영일 체육회 회장은 “전 세계 이민사회에서 한인들만이 이런 체육대회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하고 “이런 대회를 통해 젊은 후세들 한인이라는 동질감과 자부심도 느끼고 경쟁을 통해 대담한마음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시간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 자기 실력을 점검해 보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요즘 이민사회가 불경기로 의기소침해져 있으니 스포츠를 통해 활력소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체육회는 4월과 5월,월 2회 임원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6월에는 매주 만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로했다. 다음 미팅은 4월 19일 8시 김스태권 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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