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장자들과 함께 하는 미시간 한인 커뮤니티

[웨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태극마을이 24일 거주민들을 위한 신년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에는 Nancy Noel(Wayne City Sr. Service Supervisor)와 Albert Damitio(Wayne City Council Member) 부부, 아파트 관리 전문업체 Legacy, LLC의 임직원도 참석해 함께 했으며 세종학교와 EMU의 한소리 팀도 출연했다.
김선미 세종학교 교장은 “태극마을 방문 공연이 올해로 23년째”라고 말하고 “학생들에게 효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본 행사는 세종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엄선규 교감의 진행으로 열린 세종학교 순서에서는 임재영, 이진헌, 김민주, 김래아, 이준오, 김남효, 정여진, 박태정 어린이들이 사물놀이를 선보였고 노래 및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다.
Eastern Michigan University의 사물놀이 팀 ‘한소리’가 특별 초청되어 신명나는 한국의 가락을 들려주었다. 한소리(회장: 윤우경)에는 한인 학생들은 물론 미국인, 일본인 학생들도 포험되어 있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일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연장자들에게 세배를 드린 세종학교와 한소리 대표에게 태극마을의 김진상 회장은 소정의 세뱃돈도 전달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진상 태극마을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태극마을이 주최하는 신년 잔치에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극 마을에는 약 85명의 한인 연장자들(75명)과 미국인 장애인들(10명)이 거주하고 있다.
태극마을측은 연장자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신앙생활, 함께 시장보기, 뒷뜰 채소밭, 가꾸기, 한국 방송보기, 영어교실, 오락과 취미생활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김진상 회장은 지난 5년간 매월 특강을 통해 거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 회장은 특강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국내외 소식과 노인건강에 대한 소통을 나누고 소원 수리 등을 받기도 한다.
태극마을은 1989년 9월 미시간 한인주택공사(비영리) 19명 이사들의 사재와 정부(HUD)지원금으로 웨인시에 연장자 아파트 형태로 건립되었다. 약 5에이커 대지에 건평 57,747 스퀘어 푸트의 3층 건물이다. 입주자격은 62세 이상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서 저소득자 및 신체 장애인이다. 월세는 수입의 약 30%를 받고 나머지는 정부보조금으로 충당된다. 관리는 아파트 전문 관리업체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태극마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공사에는 정병헌 이사장을 비롯 김진상 회장, 김정균 부회장, 신현찬 이사, 정화 이사, 임준효 이사, 경화 스테이시 이사등이 수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태극마을에는 3무 운영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무 사고’, ‘무 범죄’, ‘무 흡연’으로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하며 주 1회 방문하는 의사와 상주하는 전문 사회봉사원이 있다.
태극마을은 2015년도에는 ‘노래교실’, ‘의료교실’, ‘스포츠 댄스교실’, ‘웃음교실’ 등을 열어 연장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