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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칼럼] 골프, 이제 알고 친다 (3) – 상황별 골프 룰 정리

조에 있는 골프 클럽에 관한 규칙, 5조에 있는 볼에 대한 규칙, 6조에 있는 플레이어에 관한 규칙을 잠깐 건너뛰고 미시간 한인 플레이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7조 연습에 관한 상황을 정리해 봅니다. 제 7조는 연습(Practice)에 관한 룰이다. 7-1 라운드 전 또는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의 연습(Before or Between Rounds) a. 매치 플레이 : 플레이어는 매치 플레이 경기가 있는 어느 날이라도 라운드 전에 경기가 있을 코스에서 연습할 수 있다. b. 스트로크 플레이 : 경기자는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가 있는 어느 날이라도 라운드 전 또는 플레이 오프 전에 경기가 있을 코스에서 연습하거나 퍼팅 그린 면에서 볼을 굴리거나 퍼팅 그린 면을 문지르거나 긁어서 코스의 퍼팅 그린 면을 테스트해서는 안 된다. 2라운드 이상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가 있을 때 경기자는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에 아직 남은 경기가 있을 코스에서 연습을 해서는 안되며, 퍼팅 그린 면에서 볼을 굴리거나 퍼팅 그린 면을 문지르거나 긁어서 코스의 퍼팅 그린 면을 테스트해서는 안된다. 예외 : 라운드 또는 플레이 오프 출발 전에 첫 번째 티잉 그라운드에서나 그 근처에서 연습 퍼팅 또는 연습 칩핑은 허용된다. 골프규칙 제7조 1항b의 위반에 대한 벌은 경기 실격. 주(註): 위원회는 경기 조건(규칙 제33조 1항)에서 매치 플레이 경기가 있는 날 경기가 있을 코스에서의 연습을 금지하거나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가 있는 날 또는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의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에 경기가 있을 코스나 코스의 일부(규칙 제33조 2항c)에서의 연습을 허용할 수 있다. 7-2 라운드 중의 연습(During Round) : 플레이어는 플레이 중에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된다. 홀과 홀 사이에서도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된다. 다만 해저드에서 연습 스트로크를 하지 않고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지 않는다면(규칙 제6조 7항) 다음과 같은 장소에서나 그 근처에서 연습 퍼팅 또는 연습 칩핑은 허용된다. a. 방금 플레이한 홀의 퍼팅 그린 b. 모든 연습 퍼팅 그린 c. 라운드에서 플레이할 다음 홀의 티잉 그라운드 승패의 결과가 결정된 뒤 홀에서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스트로크는 연습 스트로크가 아니다. 예외 : 위원회가 플레이를 중지시킨 경우 플레이어는 플레이 재개 전에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할 수 있다. (a) 본 규칙 제7조 2항에 규정된 연습 (b) 경기하고 있는 코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연습 (c) 위원회가 별도로 허용한 장소에서의 연습 골프규칙 제7조 2항의 위반에 대한 벌은 매치 플레이-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2벌타. 홀과 홀 사이에서 규칙을 위반한 경우 그 벌은 다음 홀에 적용한다. 주(註)1: 연습 스윙은 연습 스트로크가 아니므로 플레이어는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한 어느 곳에서도 연습 스윙을 할 수 있다. 주(註)2: 위원회는 경기 조건(규칙 제33조 1항)에서 다음을 금지할 수 있다. (a) 방금 끝난 홀의 퍼팅 그린에서나 그 근처에서의 연습하는 것 (b) 방금 끝난 홀의 퍼팅 그린에서 볼을 굴리는 것

상황 1)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가 있는 날, 경기 참가자가 첫번째 티에서 오비 지역으로 연습 샷을 한번 했다면?
답 1) 7-1b를 위반했기 때문에 실격처리 된다. 하지만 위원회가 33-7 항을 적용한다면 2벌타 후 실격은 면할 수 있다. 33-7 경기 실격이 벌 : 위원회의 재량권(Disqualification Penalty : Committee Discretion) 위원회는 예외적인 개별적인 사정에 따라 조치가 정당하다고 판단할 때 경기 실격의 벌을 면제 또는 수정, 부과할 수 있다. 경기 실격보다 가벼운 벌은 어느 경우에도
면제하거나 수정해서는 안된다. 이때 연습샷을 두번했다면 무조건 실격처리된다.

상황 2) 2틀동안 36홀을 해야하는 경기에서 첫 라운드를 마치고 남아서 연습삼아 몇 홀을 더 쳤다면?
답 2) 해당 선수는 실격처리되며 어떤 경우에도 구제 받을 수 없다.

상황 3) 18홀씩 다른 코스에서 나누어 벌어지는 36홀 대회에서, 동쪽 코스에서 경기를 끝낸 선수들이 동쪽 코스에서 연습삼아 몇홀을 더 돌았다. 내일 경기는 북쪽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다음날 북쪽 코스에서 마친 경기 후 플레이 오프를 동쪽코스에서 하게 된 것이다. 이럴 경우 어제 동쪽 코스에서 연습 홀을 더 돈 선수들은 어떻게 되나?
답 3) 모두 실격처리되며 구제 받을 수 없다.

상황 4) 경기자의 캐디가 스트로크 대회전에 골프장에서 연습을 하거나 그린 표면을 테스트해 봤다면 실격처리되나?
답 4) 그렇치 않다. 경기자는 경기가 시작된 이후 캐디의 행동에 대해서만 책임을 진다.

상황 5) 그린에 앞 팀의 선수들이 있어서 기다리다가 페어웨이에 공을 떨어 뜨린 후 퍼터로 툭툭 쳤다. 어필을 받자 “연습을 한 것이 아니고 심심해서 시간을 죽이기 위해 서 장난을 했다”고 한다면?
답 5) 7-2 항을 어긴것이 되며 매치 플레이에서는 해당 홀을 잃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게된다. 2 벌타는 다음 홀 점수에 가산한다.

상황 6) 그린 주변에서 동반자가 퍼팅을 끝낼 것을 기다리며 퍼팅을 연습했다면?
답 6) 7-2 항을 어긴것이 되며 매치 플레이에서는 해당 홀을 잃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게된다.

상황 7) 한 홀을 플레이 하던 중에 진짜 공이 아닌 플래스틱 공으로 연습을 했다면?
답 7) 플래스틱 공이라도 동일한 페널티를 적용받는다.

상황 8) 한 홀을 플레이 하던 중에 연습장에서 날아온 공을 발견하고 연습장으로 쳐서 되돌려 보냈다면?
답 8) 대부분의 경우 연습샷으로 인정이 되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연습스윙을 하지 않고 코스를 정돈한다는 취지에서 툭툭 쳐서 튕겨보냈다면 페널티를 면할 수 있다.

상황 9) 러프에서 풀을 스치며 연습 스윙을 하다가 풀밑에 숨어 있던 공을 치게되었다면 페널티를 받나?
답 9) 풀밑에 숨어 있는 공을 칠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페널티를 면할 수 있다. 공을 안친 연습스윙으로 간주되어 문제가 없다. 또 오구(wrong ball)을 친 것에 대한 페널티도 없다.

상황 10) 폭우나 번개로 인해 경기가 14번 홀에서 중단되었다. 경기는 다음날 속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날 코스가 너무 붐벼 14번 홀에서 재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13번째 홀까지 골프를 치고 14번부터 경기에 임하고 싶어 한다면 페널티를 받게 되나?
답 10) 그렇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 13개의 홀을 대회에서 다시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연습라운드로 돌 수 있다.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자료 출처: U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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