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젊은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순수한 소망을 갖게되었습니다. 그 마음을 통해 본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성공을 하며 한 번의 인생을 멋지게 살려는 한 사람의 마름을 사로 잡은 것은 예수라는 분이었습니다. 과거에도 수없이 들어본 이름, 그러나 웬지 나에겐 어색하게만 느껴진 그 이름, 그 이름 속에 빛나는 보석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보석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이라는 세상의 보석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로 “예수”라는 보석은 나의 과거의 가치와 추구하는 모든 것을 해로 여길만큼 강력한 초청이었습니다.
저항할 수 없이 나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바로 캠퍼스애 있는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초막절 절기가 이르렀을 때 갈릴리 고을애서 펼쳐지는 예수님의 기적을 예루살렘 도시에서 사용하여 세간에 인기를 끌어볼 생각이 없느냐는 주문에 예수님은 초막절을 피해 예루살렘을 내려가십니다. 사람들은 성공을 찾아 떠나는 길이 예루살렘이었지만, 예수님의 예루살렘의 갈은 대속의 길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좁은 길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그 길이 나이겐 매혹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되었고 그 나라에 함께 가야할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분명한 사명 앞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초대 앞에 머뭇거릴 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예루살렘 성을 향해 가는 갈아 예수님의 때와 그 길은 달랐습니다. 저는 그 갈에 조용하고 야무지게 응답하게 되었습니다. 그 글은 세상 사람들이 바보 같은 선택이라고 말하기 쉬운 길이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 길을 가는 것애 대해 찬사를 보내고 거룩한 갈이라고 격려는 하지만 본안들은 절대로 갈소도 동참할수도 없는 갈이라고 할 만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라고 뒤로 가서는 마련한 잣, 생각아 없는 사서 고생하는 길이라고 쉽게 말하기 쉬운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가장 행복했던 이유는 그 길이 저에겐 보배와 같은 길로 보였다는 사실 앞에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많은 것을 보장하지도 많은 지식을 제공하지도 그렇다고 남들이 인정하지도 않는 그 길이었습니다. 나는 생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을 한것이 지금 눈앞에 앤아버대학촌교회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선택이 없었다면 이곳을 지나간 많은 교우들은 아마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길은 생명의 길, 하나님의 눈길이 머문 곳, 하나님 마음이 머무신 곳, 앤아버 대학촌교회가 되었던 것이지요. 주님께 영광을…
박상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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