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아시안 후세들 미정부 인턴쉽에 진출시키자

자녀들에게 미국의 심장부를 보여주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 백악관이나 국무성 및 각 부처 또는 의회 등에서 운영하는 인턴 프로그램에 자녀들을 보내 미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우게 하고 정부 조직의 리더들과 인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해 보지만 그 좁은 문을 뚫기란 쉽지않다. 많지 않은 자리는 유태인계를 중심으로한 주류계가 차지하고 있어 아시안들에게 돌아올 기회는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안 학생들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인터내셔날 리더쉽 파운데이션이 결성되었다. 조엘 자벳( Joel Szabat ) 의장에 의해 시작된 ILF는 매년 30명의 대학생들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다. 그외에도 ILF는 매년 약 120여명의 학생들을 리더쉽 트레이닝에 초청하여 네트워크를 도모한다.

본 협회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공이 큰 아시안들을 선정하여 초상하기도 하는데 역대 수상자로는 영화 배우 잭키 찬, 헨리 리,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 등이 있다.

지난 11월 6일 본 협회를 후원하는 모임이 미시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ILF의 공동의장인 칠링 통(Chiling Tong)이 참가하여 미시간 지역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칠링 통 의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본 협회에는 지금 많은 수의 중국계 미국인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한국 학생들을 위한 혜택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적으로 한국계가 더욱 참여해 후게들이 미래를 위해 리더쉽을 갖추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링 통 공동의장은 이날 미시간에서 활동이 활발한 에릭 공 부부 및 중국계 후원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에머럴드 시티 중국식당과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매년 기부금을 통해 중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공 씨는 자신들이 후원하고 있는 중국계 학생들이 정부 주요 기관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맥을 넓혀나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칠링 통 의장은 본보가 미시간을 시작으로 한국계 미국인들의 참여를 독려해주는 역할을 해 줄것과 한국 후세들을 위한 챕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시간과 미국 전역에 한국계 후세들을 위한 장학재단들이 다수 있지만 미정부와의 연결관계는 강한 편이 아니다. 따라서 본보는 미시간 한인 사회 지도자들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시간 지역의 우수한 한인 학생들을 정부 요직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볼 계획이다.

문의: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로 (248)444-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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