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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부동산 경기 살아나나?

[미시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조사가 파밍톤 힐즈에 위치한 부동산 경기전망 업체인 Realcomp에 의해 발표되었다고 WWJ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2010년 2월 오클랜드 카운티 주택매매(non-fore closure)가 총 4,372채로 2009년 2월(4,182 채)보다 4.5% 늘어났다.

차압 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상승한 반면 비차압 주택 평균 가격은 계속 하락세에 머물러 있다.

카운티 별로 보면 오클랜드 카운티는비차압 주택매매는 작년의 311채에서 602채로 93.6%가 증가했으나 차압 주택은 608채에서 544채로 10.5% 하락했다.

웨인 카운티는 비차압주택 매매가 394채에서 590채로 49.7% 상승햇으며 차압 주택 매매는 1,359채에서 1,057채로 22.2% 하락했다.

디트로이트 시내의 경우 비차압 주택은 95채에서 123채로 29.5% 증가했으나 차압 주택 매매는 782채에서 548채로 29.9% 하락했다.

미시간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매매가격은 $43,000에서 $55,500로 올라 29.1% 상승했다.

차압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도 $27,000에서 $32,562로 올라 20.6% 상승했으나 비차압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99,875에서 $96,000으로 3.9% 하락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디트로이트 였으며 평균 매매가격은 2009년 $5,500에서 11.9% 오른 $6,153을 기록했다. 비 차압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9,450에서 $15,500로 64%나 상승했다.

리빙스톤 카운티의 주택가격이 가장 비싸게 나타났다. 차압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115,000 에서 15.7% 하락한 $97,000였으며 비차압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80,000에서 16.9% 하락한 $149,625을 나타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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