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자문위원회 9월 미팅에서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주 아태자문커미션이 9일 정기 회의를 열고 미시간 아시안 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Data Driven Detroit(이하 D3)의 커트 메즈커 대표가 참석해 2010 센서스에서 공개된 미시간 아시안 관련 자료를 설명했다.
그는 미시간 출생률이 1990년 이후 23% 하락했다고 말하고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540,750명이 미시간을 떠난 반면 이민자들의 수가 168,66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은 약 35% 증가했다.
미시간의 경제수준은 2000년에 19위였던 것이 2010년 37위로 떨어졌다. 아시안이 경제적인 하락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커뮤니티로 나타났다. 2000년에 가정당 평균 수입이 $98,579 이었으나 2009년에는 $6,349이 낮아진 $92,230으로 나타났다. 고학력으로 인해 타민족보다 탄탄한 직장을 잡고 있다는 것이 원인으로 예측되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흑인사회다. 가정당 $65,747(2000년)이었던 것이 $46,050(2009년)으로 $19,697 이 줄어들었다. 히스패닉과 라티노 사회는 $62,816에서 $44,050로 $18,766가 하락했으며 백인 사회도 $81,440에서 $64,368로 $17,072이 줄어들었다.
미시간인권국 소속으로 글로벌 미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쟌 골라즈위스키 씨와 MECD의 마리아 나바이씨도 참석해 스나이더 주지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미시간 특별위원회의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그는 미시간이 재상하는데는 이민자들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하고 스나이더 주지사도 이민 우호 노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학생들이 졸업 후 미시간에서 직장을 잡게하거나 외국 기업을 유치하는데 필요한 이민법 및 필요한 조건을 원활하게 한다는 취지다. 본 특별위원회에는 다수의 아태커미션너들이 자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태커미션은 우선 미시간 내 주요대학에 유학생들의 분포를 조사하기로 했다. 어떤 학교에 어느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왔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학생들이 미시간에 도착하여 적응하는데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지 또 졸업후 직장을 잡는데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들어보기로 했다.
커미션은 주지사와 보다 긴밀한 대화의 창구를 열어 주지사가 펼쳐나가는 정책에 아태자문커미션이 조언을 통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니안 씨아우 중국인협회 회장이 참석해 내년 2월 구정잔치를 아시안 사회 전반적인 홍보사업으로 추진하자는 제안을 해왔으며 로랜드 황 커미션 부위원장은 2012년 6월 23일 빈센트 친 기념행사를 범아시안사회 행사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싼 타킴 커미셔너는 다음달 기업가들을 위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미시간 특별위원회에서 공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택용 커미셔너는 내년 3월 경 소수인종 기업가들을 150명 초청하여 주지사와 만날 수 있는 만찬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아태커미션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간미시간을 비롯한 5개 소수인종 미디어들이 현재 쓰고 있는 기업가 홍보 대상자들을 디트로이트 오페라 하우스에 모두 초청하여 스나이더 주지사가 직접 만나 격려할 수 있게 하고 또 기업가들이 미시간에서 창업하는데 경험했던 애로사항을 수렴하게 할 계획이다.
주간미시간이 소속되어있는 뉴미시간 미디어가 지난 7월 주최한 이민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스나이더 주지사는 ‘아리조나 식 이민 정책’을 반대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영상으로 참여한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디트로이트 재건에 이민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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