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MEDC에서 소위원회, 자문위원회 통합 모임 갖고 재충전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가 미시간 재건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미시간 특별 위원회가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으며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스나이더 주지사가 올초 연두교시에서 미시간 인권국(MDCR)과 경제개발공사(MEDC)로 하여금 미시간을 국제화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만들도록 명령한 후 특별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Global Michigan Initiative 아래 10개의 소위원회가 구성되면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어 왔었다.
글로벌 미시간 특별 위원회는 20일 랜싱 MEDC 본사에서 가진 연석회의에서 각 소위원회의 2011년 사업 진행사항을 발표하고 2012년 사업 계회을 보고했다. 소위원회로는(1)Alligning Michigan with Global Development (위원장: Dan Levy, MEDC) (2) EB-5 Program Maximization (위원장: Karen Phillippi, Miller Canfield) (3) Entrepreneurship (위원장: Zakaria Shaikh, MEDC) (4) Export (위원장: Scott Greenlee, MEDC) (5) H1-B Advocacy(위원장: Rami Fakhoury, Fakhoury Law Firm) (6) Licensing and Credentialing of Skilled Immigrant Workers (위원장: Rona Lum, Michigan Asian Pacific American Affairs Commission) (7) Media/Communication (위원장: 김택용, 주간미시간) (8) Talent Attraction (위원장: Maria Nevai, MEDC) (9) International Student Retention(위원장: 스티브 토바크만) (10) Uniting Michigan’s Communities (위원장: Martha Huckabee)가 있다.
(1)Alligning Michigan with Global Development 소위원회는 외국인들이 운전면허증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과의 운전면허증 교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2) EB-5 Program Maximization 소위원회는 이미 미시간에 만들어진 5개의 투자이민센터를 통해 투자종목을 개발하여 외국 이민자들과 연결할 계획이다. (3) Entrepreneurship 소위원회는 업종별 창업 정보를 취합하여 언어별로 번역할 계획이다. 음식점, 그로서리, 세탁소 등을 개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료집을 만들 예정이다. (4) Export 소위원회는 미시간에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하고 타국 무역당국과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5) H1-B Advocacy 소위원회는 외국 인력을 필요로 하는 미시간 주재 기업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인력시장 구도를 파악하기로 했다. (6) Licensing and Credentialing of Skilled Immigrant Workers 소위원회는 창업 및 구직을 위한 허가 등록 절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7) Media/Communication 소위원회는 이민자, 여행자, 유학생들을 위한 미시간 안내 웹싸이트를 주정부와 공조하여 만들기로 하고 내년 3월경 주지사를 초청하여 아시안 기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부와 경제 단체들간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8) Talent Attraction 소위원회는 영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시설들을 조사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외국인들이 설립한 기업들도 파악할 방침이다. (9) International Student Retention 소위원회는 미시간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미시간에서 일자리를 얻어 잔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10) Uniting Michigan’s Communities 소위원회는 미시간 전역에 있는 각 커뮤니티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미시간 개념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본 위원회를 총괄하고 있는 미시간 인권국의 댄 크릭바움 국장과 MEDC의 에이미 쎌 국장은 “스나이더 주지사가 본 위원회에 커다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연말까지 내년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미시간 주 사무국에서도 이민법과 관련 연방 정부와 긴밀한 조정 작업을 벌여나가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본 위원회는 주지사 사무실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며 공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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