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pecial

현대 엘란트라, 2012 올해의 차에 선정

– 2012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쟌 크로첵 현대북미사장과 현대 박성현 사징이(좌)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현대 엘란트라가 9일 개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50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투표한 결과 현대 엘란트라가 174표,폭스바겐 파삿이 161표,포드 포커스가 155를 각각 얻었다. 평가인단은 50여개의 신형차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한 후 최종 세대를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었다.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의 박성현 사장은 “기대는 했지만 예상은 못했다’며 뜻밖의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포드 포커스를 정책적으로 밀어줄 줄 알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엘란트라가 고연비와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하고있어 받을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엘란트라는 2011년 미국시장에서 총 186,361대가 판매되면서 현대 자동차 세일이 20%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다. 현대는 지난해 645,691대를 미국에서 판매했었다.

엘란트라는 29/40mpg(평균 33)의 고연비를 자랑하고있다. 1.8리터의 Nu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148마력,145 마력의 토크파워를 가지고있다.

엘란트라는 끝가지 포드 포커스와 경쟁을 벌인것으로 알려졌다. 엘란트라가 포커스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보다 개성적인 디자인,넓은 인테리어,보다 좋은 연비로 나타났다. 소형차이지만 중형차가 가지고 있는 사양이 장착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현대는 지난 2009년 현대 제네시스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후 두번째 경사다.

한편 올해의 트럭에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선정되었다. 고급사양에 다이내믹한 오프 로드 운전 기능이 높히 평가되었다. 파이널에는 BMWX3와 흔다CR-V도올랐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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