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MKW 머니톡] Capex가 머니?

(84) Capex가 머니?

자본 지출(capital expenditure)의 약자인 Capex는 건물이나 장비와 같은 장기 자산을 취득,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때때로 회사는 자신에 대해 과시한다. 자본 지출은 새 건물이나 장비와 같이 비즈니스에 미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는 새 자산과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다. 이 개념은 위젯 제작 기계의 손잡이를 고정하는 것과 같이 자산에 대한 모든 업그레이드에도 적용된다.

Capex는 회사의 또 다른 지출 유형인 운영 지출(“Opex”)과 다르다. Capex는 향후 몇 년 동안 회사에 도움이 될 장비와 같은 고가 품목을 위한 것이지만 Opex에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월별 전기와 같은 장비를 운영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방금 새 차량을 구입했다고 상상해보자. 차량 자체는 미래에 즐길 수 있는 물리적 자산이기 때문에 자본 지출이다. 그러나 매달 차에 넣는 휘발유는 운영비 또는 Opex에 해당된다.

아마존을 살펴보자. Amazon은 “HQ2″로 불리는 본사의 확장을 결정했다. 버지니아 북부의 아늑한 장소를 위해 건물과 장비뿐만 아니라 새 땅을 구입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은 자본 지출로 간주된다. 달리 표현하자면 지출은 고정 자산이 되어 향후 몇 년 동안 회사에 이익이 될 것이다.

다음은 Capex와 Opex의 차이점에 대한 간략한 요약이다.

Capex와 Opex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

Capex와 Opex에는 장단점이 있다.

회사는 해당 연도에 Opex에 대해 지불된 전체 금액을 공제할 수 있으며, 이는 즉각적인 세금 혜택이 있음을 의미한다. 자본 지출은 약간 다르게 작동한다. 회사는 비용에 대해 연간 특정 금액만 공제할 수 있으며, 그 후 수년 동안 계속 그렇게 한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일부 기업은 자본 지출이 될 부동산 구매를 선택한다. 다른 사람들은 반복되는 운영 비용으로 간주되는 부동산 임대를 선택한다. 이것은 의도적인 선택일 수 있다. 회사는 매년 전체 임대료를 공제할 수 있지만 대안은 수년에 걸쳐 건물 비용을 감가상각하는 것이다.

연간 임대료 금액이 감가상각비보다 높으면 Opex는 즉각적인 세금 혜택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것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유일한 고려 사항이라면 Opex가 더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자본 지출에도 분명히 이점이 있다. Capex는 대차 대조표의 자산이며 회사 자산을 늘리는 것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Capex는 Opex가 일반적으로 하는 것처럼 기업이 1년 안에 전체 세금 혜택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품목이 감가상각됨에 따라 매년 회사에 약간의 세금 혜택이 있다.

투자자는 Capex를 어떻게 사용하나?

이제 우리는 Capex가 무엇인지, Opex와 어떻게 다른지, 기업이 이를 어떻게 계산하고 설명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투자자에게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Capex가 왜 중요한가?

Capex는 종종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고정된 장기 자산은 매각하기 어렵다(현금으로 청산). 따라서 자본 비용은 일반적으로 회사가 가볍게 내리는 결정이 아닙다. 기업이 재정적 미래에 대해 확신을 느낀다면 투자자도 종종 그렇게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자산을 청산하는 회사는 재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는 2015년 11월의 Investor Alert 보고서에서 2008-2009년 경기 침체 기간 동안 “한 조사에 따르면 60%의 기업이 Capex를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자마자 Capex도 회복되었다.”

동일한 FINRA 게시물에 게시된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Capex에 더 많이 지출한 회사는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에 더 많이 지출한 회사보다 더 나쁜 실적을 보였다.”

Capex는 투자자에게 회사의 재정적 웰빙에 대한 지표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투자자나 분석가가 비즈니스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신호 중 하나일 뿐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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