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지상사들 의미있는 일에 동참한다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재미자동차 산업인협회가 오는 11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오픈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파밍톤 힐즈 골프 클럽(37777 11 Mile Rd, Farmington Hills, MI 48335)에서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시작(12시 부터 등록 시작)되는 이번 골프대회는 KPAI가 매년 미시간 한인 사회에 전달하는 장학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KPAI는 10년 이상 매년 10~15명의 미시간 한인 사회 고등학생들에게 천 불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미시간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 업체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장학회 초기에는 장학금이 협회 회원들 자녀들에게만을 위한 것이었으나 협회측은 수혜대상을 지역 사회로 확대하기로 했었다.
KPAI는 선후배와 회원들간의 품위있는 친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단체다.
KPAI 장학회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학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 대한민국 혈통을 가진 high school senior student (or student taking a gap year) 2. 학위를 위해 미국내의 공인된 교육기관에 등록을 준비하는 학생 3. 최소 GPA 3.0 out of 4.0 grade scale 4.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합법적 미국 체류자 (관련서류 제출 요망)
신청 서류는 1. KPAI 장학금 신청서 (KPAI website, http://www.kpai.org, 에서 다운로드 가능) 2. 학교에서 발급된 학교 성적표 (고등학교 전 학년) 3. ACT 나 SAT 성적표 4. KPAI 장학위원회에서 지정한 주제로 쓴 에세이 (최소 1부, 주제는 신청서 참조 바람) 5. 추천서 (최소 1부) 6. 교육기관이나 비영리 단체에서 발행한 봉사상이나 감사패 등
모든 서류는 ksp@kpai.org에 접수하면 됩니다.
현종석 회장은 “매년 열리는 골프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는 자동차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 사회 골프들에게 오픈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시간 한인사회에서도 KPAI의 좋은 취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이번 골프 대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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