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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지사, 레스토랑 실내식사 2월 1일부터 허용

수용인원의 25%선으로 제한, 저녁 10시까지만 운영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22일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미시간의 레스토랑과 바는 2월 1일 부터 실내 식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수용 인원의 25%만 허용할 수 있으며 영업은 저녁 10시까지 끝내야 한다.

이번 명령에서 나이트 클럽과 워터 파크의 실내 영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프로 스포츠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접촉 스포츠는 계속 금지되며 재택 근무가 가능한 경우 사무실 출근도 계속 금지된다.

위트머 행정부는 11월 18일 부분 폐쇄가 시작된 이래로 COVID-19 사례와 입원숫자가 급감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와 같이 재개장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백만 명당 일일 신규 사례 발생률은 11월 중순 740건에서 225건으로 떨어 졌다. 20일(수) 미시간주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일일 COVID-19 검사 양성률(4.88 %)을 기록했다.

실내 식사를 허용한 이번 공중 보건 명령은 일단 2월 21일까지 유효하며 다음 달에 COVID-19 예방 접종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한편 Washtenaw 카운티에서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위트머 주지사는 추수감사절 이브 일주일 전 3 주간의 ‘일시 정지’로 시작된 75일 동안의 ‘경이로운 놀라운 희생’에 대해 레스토랑 소유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실내 식사 허용 명령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바이러스가 진정되어서 규제 명령을 더욱 완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서비스 산업의 로비스트들은 실내 식사 금지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는 위트머 행정부의 이번 명령을 환영하면서도 소형 자영업자들의 재정적 압박을 해소 시키는데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MDHHS의 Robert Gordon 디렉터는 실내 식사 최대 수용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추적 목적으로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시간 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Joneigh S. Khaldun 박사는 “아직도 가장 안전한 것은 식당 실내에서 식사를 피하고 테이크 아웃이나 야외 식사를 선택하는 것”이고 조언했다.

수용인원을 25%로 제한하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는 불만이 있는 가운데 미시간 레스토랑 및 숙박 협회는 22일 주정부가 접객업 종사자들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금까지 백신은 65세 이상의 거주자, 의료 종사자, K-12 학교 직원, 어린이집 직원 및 제한된 수의 기타 일선 직원으로 제한되고 있다.

한편 위트머 주지사는 실내 환기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마련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해서 안전을 도모하자는 안이다.

식품 업체들은 새로운 주 환기 검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

Gordon의 명령은 또한 모임 제한을 완화하여 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10,000석 이상의 경기장 수용 인원 제한을 250명에서 500명으로 높였다. 또한 마스크를 제거해야하는 얼굴 관리 서비스의 영업을 승인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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