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미시간 평통,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나눔

메트로 디트로이트지역 노숙자들을 위해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소연 기자 = 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미시간 분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방치된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의 노숙자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배포했다.

푸드뱅크 기관인 Cass Community Social Service와 연계하여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디트로이트, 파니액, 앤아버, 클리브랜드와 콜롬버스 지역에서 총 2,800장의 마스크와 150개의 세정제가 배포되었다.

신명숙 미시간 분회장은 “한인들의 생활터전이며 주력 상권이 형성된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서 바이러스 전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숙자와 빈민자들에게 한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인식을 확산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폭동과 약탈의 위험으로부터 한인들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미향, 김종배, 연제홍, 신명숙위원이 Faith Fowler D.H.L 대표에게 코로나 안전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마스크는 시카고 지회의 김원순 위원이 4000 장, Ocean Beauty의 이기호 대표가 150장을 기증했으며 김종배 위원이 250개의 손세정제를 지원했다. 마스크 5매에 세정제 1개를 넣은 200 세트와 마스크 5매를 넣은 630 세트를 준비한 미시간 분회 위원들(연제홍, 김종배, 이미향, 정주리, 박천재, 신명숙)이 중 2/3는 Cass 커뮤니티 소셜 서비스를 통해 그리고 나머지는 차에 싣고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노숙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배포 지역은 주로 디트로이트 지역이었지만 오하이오 출장길에 콜롬버스와 클리브랜드의 노숙자들에게도 나눠주었다.

마스크를 받은 노숙자들은 ‘God Bless’라며 고마워했고 윌체어를 다고 있던 한 노숙자는 ‘마스크가 없어서 버스를 탈 수 없어서 옷으로 입을 가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편해졌다”고 기뻐했다.

미시간 평통 분회의 신 회장은 “아직도 잔여분이 남아 있어서 9월 19일부터 계속 배포하고 있다”고 밝히고 “본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감염 위험 관계로 비교적 젊은 위원들 위주로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신명숙,김종배, 연제홍, 이미향 위원이 차에 코로나 안전 키트를 싣고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노숙자들에게 전달하고 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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