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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영 전 국방장관 별세

장도영 전 국방장관이 지난 3일(금) 저녁 8시 20분경 거주지인 올랜도에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3년 1월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고 장도영 장군은 5.16쿠데타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으며 5월20일에는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그리고 계엄사령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한 달이 채 못된 6월 6일 해임된 후 8월22일 중장으로 예편했다.

그 후 고인은 반혁명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1962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5월 형집행 면제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들어왔다.

고인은 미시건 대학에서 학업에 전념해 1969년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동 대학의 정치학교수로 1993년까지 근무하고 은퇴했다.

은퇴한 후 고인은 부인 백형숙씨와 함께 올랜도로 이주해 19년을 살았으며 수년 전 뇌출혈로 건강을 잃은 후 그동안 알츠하이머스 병으로 어렵게 투병생활을 했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백형숙씨와 아들 효수, 경수, 진수, 완수 그리고 딸 윤희씨 등 4남1녀가 있다.

고인의 발인예배는 오는 8월 9일(목) 오전 11시에 올랜도에 위치한 Woodlawn Memorial Park & Funeral Home(400 W. Woodlawn Cemetary Rd. Gotha, FL 34724 / 407-293-1361)에서 가족장으로 발인예배를 가진 후 묘소가 준비되어있는 LA 공원묘지로 이송해 안장될 예정이다.

출처: 플로리다 한겨레 저널 | 장마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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