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뷰티협, DET에 장학금 전달

– 장학기금 골프대회에서 조성한 $15,000
– 마이크 더간 중점 청소년 진흥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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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학 뷰티협회 회장이 Alexis Wiley 디트로이트 시장 비서실장에게 $15,000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뷰티써플라이 협회가 18일 디트로이트시에 $15,000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뷰티협은 이날 디트로이트 시청을 방문해 마이크 더간 시장을 접견할 예정이었으나 더간 시장이 급한 미팅이 잡혀 참석하지 못하고 알렉시스 와일리 비서실장을 대신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엄재학 회장 부부, 이영일 이사장 부부, 이광한 부회장, 윤종립 부회장 , 이기석 총무부장을 접견한 와일리 비서실장은 “마이크 더간 시장의 역점 사업중에 하나인 Mayor’s Grow Detroit Young Talent, Summer Job Program 에 본 기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하고 “1월 31일 DTE Energy에서 열리는 Kickoff 조찬식에서 마이크 더간 시장에게 공식으로 전달해 달라”고 말하고 공식 초청했다.

엄재학 회장은 “2017년 열린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에서 미시간 지역 뷰티회원들은 물론 타지 도매업체들의 도움으로 귀중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디트로이트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프로그램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엄재학 회장은 또 2018년 여름에 열린 골프대회를 통해 같은 금액의 기금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디트로이트 청년들을 위해 한 번더 기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ayor Mike Duggan’s Grow Detroit’s Young Talent program은 디트로이트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위해 시장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6년 미연방으로부터 2백만 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아 천개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할 수 있었다.

2017년 디트로이트 시는 총 5,6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냈으며 최고 8천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약 200여개의 업체들이 고용주로 자원했으며 관심이 있는 업체들은 아직도 http://www.gdyt.org를 통해 고용기회를 등재할 수 있다. 업체가 $1,700을 지불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 금액의 50%만 내면 된다. 고용된 청년들은 7월 6일부터 일을 시작하며 14세 부터 18세의 청년들은 시간 당 $8, 18세~24세는 $9.50을 받는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6주동안 주당 20시간씩 고용된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12시간의 일자리 적응 트레이능을 하며 24시간동안 재정 관리 교육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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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써플라이 협회 임원진들이 디트로이트 시청을 찾아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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