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코로나 관련 인종 차별적 요소 조사한다

미시간 주지사 특별 태스크 포스팀 만들어

[랜싱=주간미시간] 김소연 기자 =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관리, 치료함에 있어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태스크 포스팀을 조직하라고 명령했다.

미시간 주에서 인구 분포가 13.6%에 불과한 흑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가운데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위트머 주지사는 “COVID-19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인종별로 불균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이 어떻게 유발되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조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각각의 태스크 포스팀 위원들은 이러한 차별을 인식하기 위해 각자의 고유한 관점과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태스크 포스팀을 주재하게 될 Garlin Gilchrist 부주지사는 “미시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우편번호 48219지역에서 사망자 중 가장 어린 5살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고 “응급요원의 딸이었던 Skylar Hebert는 병원에 입원한 후 뇌가 부어오르고 전두엽에 병변이 생기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ylar Hebert의 가정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흑인들의 밀집도가 높은 이 지역에서 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 지역 사회에 다르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게 되는 이 태스크 포스팀은 다음과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 COVID-19가 인종 및 민족적인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영향을 보고한다.
  •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 시설 이용에 대한 장벽을 제거한다.
  • 검진 및 치료에 있어 의학적 편견 여부를 조사한다.
  • 전염병 노출이 증가되어 사망에 이르게하는 환경적 및 사회 기반 시설적인 요인을 찾아 완화한다.
  • 전염병 이후에 장기적인 경제 회복과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선한다.

25명의 위원들이 소속된 이 팀은 비상 재난 상황이 종료된 후 90일까지 일하게 되며 주지사는 추가 기간을 승인할 수 있다.

빈곤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에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가용이 없어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수백 달러의 식료품을 살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반복적인 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의사나 보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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