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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코인 런더리는 되고 드라이 클리너는 안된다

미시간 주지사 비즈니스 휴점 명령에 한인 업소들 혼돈

 

[주간미시간=이보람 기자]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비필수 비즈니스의 휴점 명령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많은 한인들에게 혼돈을 주고 있다. 즉 세탁소나 뷰티써플라이, 회계사 사무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체들이 영업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본보에 쇄도하고 있다.

먼저 회계사 사무실은 페이롤을 담당하는 financing service로 간주되어 영업이 가능하다.  그레첸 위트머 주지사의 대변인 티파니 브라운에 따르면 세탁소의 경우 손님들이 코인을 이용해 물빨래를 하는 런더로메트는 영업이 가능하지만 드라이 클리닝은 불가하다. 그로서리를 팔지 않는 리커스토아도 휴점해야 한다.

자동차 딜러십은 휴점해야 하지만 자동차를 고치는 수리점은 영업이 가능하다.  집 수리를 하는 직종은 영업이 가능하다.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도 영업이 가능하지만  케리아웃, 배달 및 룸서비스로 등으로 서비스를 제한해야 한다. 체육관이나 수영장, 스파, 미팅 룸이나 식당은 클로즈해야 한다.

주지사의 명령문에 뷰티 써플라이 업종에 대한 명쾌한 조항이 없으나 예외 업체 포함될 만한 긴급성이 없어서 영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시간 주정부 세탁소 담당 인스펙터로 있는 유종희 씨는 “드라이클리닝은 긴급한 비즈니스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 며 “오늘 주지사가 내린 명령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내일 좀 더 자세하게 나올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을 업데이트 해주겠다”고 전해왔다.

그는 또 “주지사가 이와 같은 명령을 내린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콘트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한인 업체들이 힘들겠지만 가능한 한 협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드라이 클리닝의 경우에도 주지사의 명령에 예외가 되는 업체가 있을 수 있어 보인다. 즉 긴급한 영업체와 연관되어 있는 많은 업체들의 영업이 가능하듯이 만약에 병원에 유티폼 세탁물을 납품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영업이 가능한 것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애매한 개별 조건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입증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똑같은 세탁소지만 카운터에서 손님을 받아야 하는 방법밖에 없는 곳이라면 휴점이 마땅하지만 픽업 & 딜리버리를 하거나 결제는 크레딧 카드로만 한다면 또 드라이브 쓰루(Drive-Trhu) 시설이 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본 보는 이와 같은 의문점을 정리해서 주 정부에 문의해 놓은 상태다. 답변이 오는 데로 기사화할 예정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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