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LG 화학 2016년형 볼트용 신형 배터리 공개

– 더욱 강하게, 더욱 멀리, 더욱 가볍게

홀랜드 소재 LG 화학이 21일 언론사 초청 투어를 통해 4년간의 발전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2016년형 GM 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신형 리튬 베터리를 소개했다.
LG 측은 신형 베터리는 38마일에서 53마일로 향상된 주행거리, 20파운드 무게를 경감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Nicholas Kassanos 미시간 지사장은 “한 때 직원들의 근무중 카드놀이 및 영화 관람건으로 연방정부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LG 화학 공장은 “현재 주 6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화학 홀랜드 공장은 현재  Volt, Cadillac CT6 및 Chevrolet Spark용 베터리 생산을 위해 318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6개월내에 신형차용 베터리 개발을 위해 70~90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양사의 관계자들은 답변을 회피했지만 LG 화학은 레이크 오라이온 GM 공장에서 2016년부터 생산될 all-electric 2016 Bolt에 11개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 화학은 2012년형 볼트에 장착된 온스타 시스템을 이용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2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신형 배터리는 두꺼워진 셀로인해 더욱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과열없이 보다 오래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연방 에너지성의 1억 5천 백만 달러의 그랜트를 포함해 3억 3천 8백만 달러가 투여된 LG 화학 홀랜드 공장은 한국에 있는 LG 화학 배터리 공장과 동일한 모양으로 지어졌다.  LG 화학은 비슷한 규모의 버터리 공장을 중국에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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