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 부품업체들 디트로이트 진출 노크

–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주최한 Korea-Parts Plaza에 다수 업체 참가

[노바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코트라가 주최한 Korea Auto-Parts Plaza에 다수의 한국 부품업체가 참가해 미국 주요 바이어들과 중요한 상담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경북 북중미 중장비 자동차 무역 사절단 9개사, 울산시 북미 자동차, 기계부품 무역 사절단 9개사, 경남 북미 자동차 무역 사절단 7개사를 포함해 총 47개 부품업체들이 참여했으며 59개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 업채들과 상담을 나눴다.

주요 바이어로는 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비롯해 Magna(북미 1위), 컨티넨탈(3위), 바쉬(4위), 덴조(5위)이 포함되었으며 올해에는 토요다, 미치비시, 혼다 등 일본 업채도 참여하여 한국업체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트라측은 일본 OEM 업체들과 그동안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오면서 본 행사 참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한국 업체들과 독자적인 부품쇼 행사를 갖는 것은 아직 어렵지만 이번과 같이 미국 업체들을 주대상으로 한 행사에는 참석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디트로이트 무역관의 김기준 관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회복세와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의 신임도 향상에 따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OEM 빅3 및 매출액 규모 북미 100대 자동차 부품 기업 등 유망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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