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트로이트 오토쇼 막올랐다

– 9일 미디어 프리 뷰우 시작으로 2주일간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2012년의 새해가 떠올랐다. 새해가 되면 전세계의 자동차인들은 디트로이트로로 눈을 돌린다. 매년 첫 오토 쇼가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본산지 디트로이트에서의 오토쇼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65개의 오토쇼가 열린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약40개 종의 신형차가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50여개 국에서 모여든 약 5천여명의 기자단을 위해 35차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리며 2천여개의 회사에서 약 2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이 지역에 약 5억 달러 상당의 경제 혜택을 주고 있다.
9일과 10일에는 기자단을 위한 미디어 프리뷰우,11일과 12일에는 기업을 위한 인더스트리 프리뷰우가 열리며 13일에는 기금 모금을 위한 채리티 프리뷰우가 이어진다. 1976년부터 디트로이트 자동차딜러 연합에서 주최하는 기금모금 채리티 이벤트에서는 지금까지 8천 4백만 달러를 조성한 바 있다. 전세계에서 하루밤 기금모금으로 최대의 자금을 조성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오토쇼 채리티 이벤트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일반에게는 14일부터 22일까지 오픈되며 입장료는 13세 이상 성인이 $12, 62세 이상 시니어는 $6, 어린이(7세-12세)는 $6이며 6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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