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자동차 산업인 협회(회장:윤용철, 이하 케이파이)가 협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회원 및 자동차 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술 세미나 겸 축하 만찬을 개최했다.
1월 10일 노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1부 기술세미나에서 권용일 케이파이 7대 회장은 “400여명의 회원들이 단결하여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성장해 온 케이파이는 자동차 업계 각계 분야에서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본 협회가 성장하면서 자동차 업계와 지역 사회에 미쳐야 할 기여도에 커다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Dow Automotive America의 스티브 핸더슨 대표, Compact Power Inc. 의 프라바카 패틸 대표, 쟌 멕클로리 자동차 평론가, 전 춘 전 델파이 아시안 퍼시픽 디비전 대표 등이 참여해 차세대 자동차 경향과 배터리 기술의 발달, 자동차 업계의 현실정을 설명했으며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는 한미 FTA가 한미 자동차 업계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저녁 만찬에서 윤용철 케이파이 회장은 “케이파이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임기중에 협회 활성화, 비영리 단체 등록 추진, 회원 자녀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장학제도 마련 등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주신 임원진들과 회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본 회장단은 협회 멤버쉽을 늘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73며의 신규회원이 등록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협회의 장학위원회(회장: 고광덕)는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2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녁 만찬에서 윤용철 케이파이 회장은 “케이파이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임기중에 협회 활성화, 비영리 단체 등록 추진, 회원 자녀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장학제도 마련 등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주신 임원진들과 회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본 회장단은 협회 멤버쉽을 늘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73명의 신규회원이 등록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협회의 장학위원회(회장: 고광덕)는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2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이현순 부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현대 자동차사의 발전사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독창적인 제품출시로 자동차 업계에서 중요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 내는데 케이파이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케이파이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 발전 시켜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순 부회장은 미시간 GMI (General Motor Institute)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케이파이 회원으로 있다가 현대 자동차사에 스카웃된 바 있으며 현재 케이파이 코리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어 Robert Bosch LLC의 로날도 레이머 씨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 안전 장치에 대해 설명했으며 Dow Automotive의 피터 스카이즈 대표는 자동차 업계 글로벌 시장의 균형과 발전에 대해 피력했다. 윤철구 케이파이 초대 회장은 케이파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케이파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내부적인 조정과 외부적인 적응과정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시간 대학 사물놀이 클럽인 시나브로가 특별 출연하여 신명나는 연주와 축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통해 장장 6시간의 긴 기술 세미나 및 축하 만찬을 인상깊게 마무리했다.
협회측은 폭설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메워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역대 회장 및 임원들끼리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 격려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자축했다.
케이파이는 축하 만찬 및 기술 세미나 이외에도 한국 부품회사 전시장을 따로 운영해 제품소개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품전시에는 16개사가 참가해 자사들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현순 현대 부회장은 전시장을 돌며 부품업체들과 일일이 면담을 나누기도 했다. 케이파이는 현대/기아 자동차, 만도 등 한국 지상사들의 후원을 받아 총 11만 달러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한편 시카고 총영사관은 일부 미시간 지상사들의 쟁점이 되고 있는 [미국 자동차 기업들의 파산 위험에 따른 한국 부품업체들의 미납금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특별 세미나를 11일 같은 장소에서 케이파이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손 총영사는 시카고 지역에서 2세들을 위주로 결성되어 있는 변호사협회 회원들을 독려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어낸 것이다. 시카고 한인 변호사 협회에는 5명의 전문 변호사를 파견하여 미시간에 진출해 있는 한국 부품업체들이 고민하고 있는 미결제 대금 처리에 대한 방안을 설명할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택용 기자 / michigankorea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