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자동차

케이파이, 연말 파티 열고 친목 도모

40주년 행사는 내년 4월 8일, SAE 전야제 행사로 기획중

 

[놀스빌=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이하 케이파이)가 150여명의 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세인트 존스 연회장에서 1일 연말 파티를 가졌다.

이승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본 협회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시는 선배님들과 스폰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으며 본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회기씨는 “연말 파티를 통해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뵐 수 있어서 기쁘다. 마음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파이 이승훈 회장이 2018년도 연말 파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부 행사에는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의 김용민 음악 목사와 미시간 대학 지휘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The Conductors’라는 중창팀이 초청되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미시간을 주제로 만들어진 캐롤 ‘Michigan Christmas’를 불러 주었다.

이 노래에는 ‘뉴욕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프랑스에서는 크리스탈 글래스로 샴페인을 마시지만 꿈과 같은 추억들이 남아 있는 미시간 크리스마스가 가장 그립다. 새기너 트리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미시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미시간대 지휘자들로 이루어진 중창단과 김용민 목사가 캐롤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도 2부 여흥순서를 맡은 이동호씨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한 재치있는 퀴즈 문제를 통해 회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퀴즈를 뒷바침하는 각종 데이터를 꼼꼼하게 준비한 모습이 엔지니어 답다는 평을 들어 마땅했다.

이동호 씨의 재치있는 퀴즈 진행으로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파티에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최호정, 김준범 학생대표, 이스턴미시간 대학에서 변진경 학생이 특별히 초청되었다.

미시간 대학 학생들이 새로 시작하는 Korea Leadership Summit의 공동 회장인 최호정 군과 김범준 군은 “서로 단합되지 못했던 미시간 대학내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Alumni 선배님들과의 미미한 교류가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2월 2일 열리는 포럼을 계기로 본 KLS는 체계적인 Alumni 네트워크 관리, 커리어페어와 강연 기획을 통해 학부생들의 취업 연계 및 선배님들로부터 멘토링을 제공받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미시간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수준까지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학생대표들이 임진한 현대/기아 자동차 부장(좌)을 만나 담화했다.

두 학교 대표들은 “미시간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큰 가르침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네트워킹을 넓혀가면서 여러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많이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차이니스 래플 형식으로 진행된 경품행사에서는 요즘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에어 프라이어와 헤드폰 세트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인기를 끌었다.

본 행사에는 케미컬 은행과 햄 법률사무소에서 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승훈 케이파이 회장은 “내년 4월 8일경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SAE 자동차 부품쇼 시기에 맞추어 케이파이 4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논의중이라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미시간 한인 자동차인들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시간 한인사회에서 선후배들간의 탄탄한 인화력 및 조직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해 온 케이파이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케이파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에 있는 한인 자동차인들의 중요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앞으로 미국은 물론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이는 곳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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