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자동차, 김동준씨에게

[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트로이에 위치한 이마트가 15일 개업 1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를 열었다.
미시간 최초로 자동차가 걸린 경품 이벤트여서 1년동안 미시간 한인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임광빈 이마트 대표는 추첨에 앞서 추첨장에 모인 약 50여명의 고객들에게 “아직 부족한것이 많은 본 점을 일년 동안 애용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추첨 전 규칙이 다시 한번 설명되었다. 임광빈 사장은 “상품을 많이 사주신 분들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중복 시상을 인정하며 추첨권에 이름이 기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나머지 반쪽을 제출하면 경품과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광빈 사장은 비롯한 임직원들은 50명의 5등 당첨자와 40명의 4등 당첨자를 먼저 추첨했다. 특대 교자상이 증정되는 3등에는 3명이 선출되었으며 골드 분쇄기가 주어지는 2등에는 2명, 옥돌매트가 선사되는 1등에는 1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1명이 선정되어 비행기표($1,000)이 지급되었다. (당첨자 명단: 15면 광고 참조)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기아 자동차를 주는 특대상에는 김동준 씨가 당첨되었다. 디트로이트에서 뷰티써플라이를 운영하는 김동준씨는 아내 Sunuk(#792638)의 샤핑 후 이름을 기입해 놓았었다.
이마트 측은 추첨권에 기입되어 있던 전화번호로 연락하여 당첨 결과를 통보해 주었다. 타주 출장중에 희소식을 접한 김동준 씨는 “타주에서 자동차 운전중이었는데 너무 놀라 사고가 날뻔 했다. 너무 뜻밖이어서 놀랐지만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다음날 월요일 이마트를 찾은 김동준씨 부부는 이마트 측에 감사를 전하고 딜러로 향해 자동차 경품을 인계 받았다.
임광빈 이마트 사장은 “앞으로도 매달 김치 냉장고 1대 씩을 경품으로 내놓아 즐거운 샤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너무 많은 분들이 경품 이벤트에 참가해 주어 성황을 이뤘다”고 말하고 ” 이미트에서 항상 즐거운 샤핑이 되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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