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상금으로 2천 달러 포상

[캔사스시티=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캔사스 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 17회 전미체전에 출전 중인 미시간 대표팀이 오늘(21일) 저녁 현지에서 열린 미주체전 입장식에서 입장상 중 1등상을 차지해 포상으로 2천 달러를 수상했다.
미시간 체육회는 본상을 수상하기 위해 한국에서 대형 배너를 특별히 주문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는 ‘캔사스 교민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안경호회장님 화이팅,캔사스 화이팅’이라고각각 적힌 배너를 들고 입장해 관객들과 본부석으로부터 뜨거운박수를 받았다.
체육회의 김이태 경기위원장,조미희 준비위원장,김재영 사무총장이 4월경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재미대한 체육회 총회에 참석했었다.
그들은 총회에서 입장식 활성화를 위해 입장상을 수여한다는 결정을 듣고 돌어오면서 본상 수상을 위한 이이디어를 짜냈다고 전했다.
미시간체육회는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예행 연습까지 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다른 주팀들을 아무런 준비없이 입장한 반면 미시간 대표팀이 유일하게 특색있는 입장을 연출해 1등상을무난하게 수상했다.
미시간 대표팀은 1등상이 발표되자 환호를 지르며 기뻐했고 체전 첫 날부터 순조로운 스타트를 마음껏 즐겼다. 입장식 내내 가장 많은 선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참석하는 등 가장 모범적이고 예절바른 자세를 유지했다.
이영일 미시간체육회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첫 날부터 상을 타게되어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돌아가 불경기에도 많은 후원을 해주신 미시간동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미시간 태권도 대표팀의 김윤지양이 재미대한 체육회가 수여하는 우수 체육인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미시간 선수단은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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