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첫 보금자리를 장만하는 방법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 만큼 설레이는 것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수천 내지는 수만불의 거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비가 습관화 되어 있는 미국사회에서 이를 실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가지 광고와 안내가 난무한 가운데 제로 다운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광고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최선의 구입방법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다. 저축 외에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다고 보고 시작을 빨리 하는 것이다. 아울러 최근 부동산활성화를 정부의 정책으로 새로이 주택이나 콘도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 몇가지를 나누어 보자.

첫째, 최소한 20 퍼센트 다운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수입이 확실하고 5-6년이상 거주할 목적이면 10 퍼센트도 가능하리라 본다. 하지만 너무 조금 다운을 하고 집을 샀다가 혹시나 집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집을 팔게 될 경우에는 매매 후에도 은행에 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울러 20 퍼센트이하의 다운을 할 경우 모게지보험(Private Mortgage Insurance)을 들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매월 100불 정도를 더 내야 되고, 당연히 조금 다운을 하면 매달 지불하는 페이멘트 또한 많아져 부담이 커진다.
둘째, 주택구입을 위한 주머니를 따로 만들면 좋다.
첫 보금자리의 구입을 위한 은행구좌를 따로 만들어 매달 목표액을 정하고 자동적으로 입금 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 돈을 한 구좌에 두어 액수가 많아지면 우선 다른 용도에 쓰게 마련이다.
세째, 구입을 위한 장, 단기계획에 따라 저축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3년안에 구입을 할 예정이면 돈을 1-2년의 단기 C.D., 단기어음상호기금, 머니마켓펀드 등의 안전한 곳에 두었다가 필요시에 쉽고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반면에 적어도 5년 정도 후에 집을 구입 할 예정이면 재정 전문가의 도움과 조언을 토대로 이자율이 높은 혹은 높을 가능성이 있는 상호기금이나 주식들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넷째, 가능하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빠른 방법 중의 하나이다.
통계에 의하면 첫집을 장만하면서 주위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구입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고 한다. 한 예로, 학생들이 많은 앤아버 지역에서는 작은 사이즈의 콘도나 집을 대학원생과 부모가 함께 보러 다니는 경우를 흔하게 만나게 된다.
다섯째, 자신의 신용내역을 말끔히 청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각 개인의 신용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며 이에 준하여 이자율과 융자여부가 결정 된다. 미국에는 Experian, Trans Union, Equifax 라는 3대 주요 신용조사 기관이 있는데 각 기관마다 신용평가의 기준과 방법이 다소 틀리기 때문에 세 곳을 다 점검 할 필요가 있다. 점검하여 잘못된 내역이 발견되면 이를 즉시 시정하여야 한다. 한 신용조사 기관에서 시정을 하여도 다른곳은 교정이 되지 않음으로 세군데를 모두 연락하여 고쳐야 한다. 무료로 신용을 조사하여 준다고 선전하는 회사가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 평판이 좋고 매년 일회에 한하여 3대 신용조사 기관의 내역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annualcreditreport.com 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 글과 부동산에 대한 질문과 상담은 : ychoi@reinhartreal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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