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 엄마,
지난주에 이어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배우는것이 기술적 분석 (Technical Analysis) 이라고 하였지. 왜냐하면 그 누군가가 기술적 분석에 의하여 주식대박이 내었다는 이야기에다 또한 기업분석을 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오직 주식가격과 거래되는 Volume에 의존하는 기술적 분석이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지.
사실 내가 “Money” 잡지에 나의 Investment Success Story가 기사화 대었을때 어느정도 나 역시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였지 (정확한 표현은 이용한것이 아니고 참고한 정도). 하지만 많은분들이 분명히 아셔야 하는것은 나역시 전문가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분명한것은 이 분야에 관계가 되는쪽으로 오랫동안 공부를 하였고 또한 오랫동안 직장에서 일을 (Statistical Analysis, Risk Management, and Business Modeling) 하였기에 이러한 방법을 참고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야.
말이 길어지는데 기술적 분석에는 많은 종류가 있어. 이 방법을 어느정도 설명을 다 할려면 대학교 에서 한 학기 (one semester) 동안의 강의시간을 필요로 하지. 이 많은 기술적 분석에서 어떠한 도구를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고 무엇을 선택하든 정확한 정답이 없지. 그저 그 순간 투자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하면 되는것야.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기술적 분석은 대략 32 가지 정도가 되는데 그중에 몇가지는 heads and shoulders, triple tops and bottoms, channels, wedges, diamonds, 등등이야. 만일 당신이나 주간 미시간 독자 여러분이 이러한 말들을 태어난 이후 처음 들어본다면 알 필요가 전혀 없고 오히려 알지 못하는것이 Plus가 된다는것을 기억하면 되지.
그렇다고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넘어가면 조금 섭섭하니 조금만 설명하고 왜 기술적 분석은 모르는것이 오히려 주식투자 혹은 건강상태(?)에 도움이 되는지만 설명하고 넘어가자구.
한가지 기술적 분석의 예로 Heads and Shoulders 이라는 주식가격 Chart 가 있는데 어떤 특정한 한 회사의 주식가격 변동이Heads and Shoulders로 형성되면 그 주식을 팔아야하는 시점이고 또한 이Chart가 반대 (Reverse)로 형성되었을때는 사는 시점이 된다라고 말하는거지.
이러한 기술적 분석이 주식투자에 얼마큼 도움이 되나 광범위한 Study를 한적이 있어. Technical Analysis and the Random-Walk Theory 라는 Paper 136 page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야.
New York Stock Exchange 에서 trade되고 있는 548개의 회사 주식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지. 기간은 5년 동안, Computer Program 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술적 분석 32 가지 (위에서 언급한) chart pattern을 전부 찿으라고 (identify) 해서 나온결과가 아래와 같은 내용이야.
When the machine found that one of the bearish chart pattern such as a head and shoulders was followed by a downward move through the neckline toward décolletage (a most bearish omen), it recorded a sell signal. If, on the other hand, a triple bottom was followed by an upside breakout (a most favorable augury), a buy signal was recorded. The computer then followed the performance of the stocks for which buy and sell signals were given and compared them with the performance record of the general market.
위에 말을 간단히 정리한다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적 분석의 Pattern을 모두 찾아낸 다음, 그리고 주어진 buy and sell 신호에 의하여 주식을 사고 팔았을때의 결과는 주식을 한번사서 계속적으로 갖고 있는 (buy-and-hold strategy) 방법과 비교할때 수익률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거지.
사실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것이 아니고 기술적 분석에 의한 수익률은 결과는 더 좋지가 않아. 그 이유는 주식을 사고 팔때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 (일반적으로 Short-term Capital Gain) 때문이지.
당신 골치가 아파오는것 잘 알아. 하지만 왜 이 topic을 skip안하고 설명하는 이유는 당신은 잘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술적 분석만 (Only Technical Analysis) 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뛰어 드시는 분이 종종 있기 때문이야.
당신 혹시 들어본적있는 Day Trader, Market Timer, 혹은 Just Gambler등등이 이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는 하면 할수록 손실로 이어지는데 왜 그렇게 될 수 뿐이 없을까?
다시 한번 간단히 생각하여 보자구. 오늘 주식투자를 하였을 경우 그 주식이 내일 올라갈 확률과 내려갈 확률은 반반이라고 할수있지. 조금 유식하게 말해서 50% 확률 (chance)이 각각 있는거야. 다시 말해서 25 센트 (quarter) 동전을 하늘로 던져서 손으로 받으면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은 똑 같이 반반이야. 이 경우에 우리는 앞면이 나오면 수익을 내고 뒷면이 나오면 손해를 본다고 가정 하였을때
이러한 조건에서 처음에 계속적으로 앞면이 나온다면 수익를 내지만 결국에는 동전 뒷면이 같은 비율로 나오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평균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이것을 한국말로 “확률론적 퇴보” 라고 하지. 위에서 언급하였지, 수수료 (Commission)와 세금 (Tax).
이와 같은 비유를 우리 생활에서 찿아 본다면 어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 보니 맛이 기막히다. 그래서 다시 그곳에 가지만 실망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 보통 두 번째 식사는 맛이 반감되기 때문이지. 이러한 현상은 벌써 예상된 일이며 이른바 평균으로의 퇴보를 의미하는것이지. 이 개념은 돌발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정상적인 확률 변수의 경향을 나타내며, 맨 처음에는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지만 두 번째는 평균치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가리키는것이야.
평균으로의 퇴보는 일상생활의 다방면에서 찾아볼 수가 있지. 비정상적으로 좋은 날씨를 보인 여름을 지내고 난 후 이듬해 여름 날씨는 더 나쁘게 여겨 지고 반대로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보내고 난 후 이듬해의 여름 날씨는 더 좋게 여겨지는거야.
통계 (Statistics) 역시 간단한것을 설명한다고 해도 한, 두학기가 요구 되는바 다 설명을 할수는 없고. @#$%^&*?, 뭐라고? 아예 시작할 생각조차도 하지 말라고.
잘 알았어요. 그렇다면 이번주는 이것으로 일단 끝내고 다음주에 계속 하자구.
영민엄마, 그리고 미시간 독자 여러분,
마음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됩시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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