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트로이 쿠몬 대표 권순희
Troy East Kumon Math & Reading Center
38921 Dequindre Rd.
Troy, Mich. 48083
248-457-0640 office
sunnieKwon@gmail.com드디어 여름 방학이 시작 되었네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물론 요즈음은 손자 손녀를 두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바빠진 계절이 왔습니다.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집에 있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바쁘게 또 심심하지 않게 해줄 수 있나 한번쯤은 고민 하시고 계실 줄 압니다. 그래서 이번 주 칼럼은 그런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20 가지의 재미있는 여름 놀이를 소개합니다.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놀이서부터 약간의 입장료와 교통비가 드는 곳에 가는 것을 차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자녀와 즐겁고 보람 있는 여름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1. 물장난 치기 – 더운 여름에 물놀이처럼 시원하고 재미있는 게 또 있을까요? 그런데 꼭 패스가 필요한 수영장이 아니더라도 분수가 있는 곳은 어린이 들이 물장난 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쉘비 타운십에 파트리지 크릭 야외 쇼핑몰이나, 하트 플라자 같은 곳 또는 집 뜰에 조그만 튜브 풀에 물을 채워 놓고 아이들이 물장난 칠 수 있게 하는 것도 멀리 가지 않고 물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낚시 가기 – 크고 작은 호수가 많은 미시간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놀이 입니다. 낚싯대가 꼭 없어도 막대기에 줄을 매달고 망대 하나 가지면 주변에 물가로 향할 수 있는 놀이지요.
3. 연날리기 – 언덕이 있는 곳이라든지 공원에 가서 바람이 부는 날 연을 띠어보는 것 또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부모님이 아이들과 연을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아이디어입니다.
4. 밤하늘 별세기 – 별이 총총한 밤에는 밖에 서 담요와 베개를 갖고 나와 밤하늘에 별들을 보며 별자리도 가르쳐주고 크고 작은 별들을 세어 보는 것 또한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5. 반딧불 잡기 – 여름밤에만 볼 수 있는 이 반딧불을 뒷 뜰에 나와 아이들이 병에 담아 보게 하는 것 .
6. 피크닉 가기 – 커다란 바구니에 맛있는 김밥이랑 또는 샌드위치 그리고 치킨 등을 담아 집주변 공원에 가서 담요를 펼쳐놓고 가족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는 것
7. 동물원 가기 – 디트로이트 동물원을 한번쯤은 아이들과 꼭 가시기를 권합니다.
8. 딸기, 체리 따기- 가까운 농장에서 직접 딸수 있는 딸기, 체리 등을 따보는 것은 자연을 만끽하고 또 로컬 과일을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특히 미시간 체리는 어느 곳 체리보다 달고 맛있는 것 잘 아시지요? 주로 7월 중순에서 말까지가 가장 따기 좋은 때입니다.
9. 하이킹 – 높은 산이 없는 미시간에서는 가끔 네이처 워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숲속을 거닐며 주위에 나무랑 풀들을 보면서 자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운동과 건강을 동시에 함께 챙길 수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10. 야구 시합 경기 보기 – 타이거스 게임 등 가까운 시카고 등의 야구 게임을 자녀들과 함께 보러 가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남자 어린이들이 아빠랑 가장 많이 하기 원하는 것이 부모님과 함께 야구장 가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1. 빙수 만들어 먹기 – 뜨거운 한 여름날 빙수를 만들어 먹는 재미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 단팥과 과일을 얹어 먹는 이 별미!
12. 레모네이드 스탠드 – 미국에서는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광경 – 레모네이드 판매하기 – 어린이 들이 직접 만들게 해서 자기가 팔고 용돈을 벌어보게 하는 것은 어릴 적 부터 혼자 힘으로 스스로 돈을 벌어보게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13. 마시멜로우 굽기 – 캠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 마시멜로우 굽기는 집 뒷뜰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건데요 캠프 화이어는 꼭 부모님들이 다루셔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시멜로우를 구울 수 있게 긴 꼬챙이에 꽂아서 굽게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파이어가 안 되는 동네에서는 조그만 석탄 그릴위에서도 가능합니다.
14. 개울물에서 놀기 – 동네에 조그만 크릭이 있다면 아이들이 그곳에서 올챙이를 잡으며 놀 수 있게 해주면 자연 공부도 되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재미있는 물놀이시간이 되겠습니다.
15. 나무 올라타기 – 어렸을 적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큰 나무 올라타기는 어린이들의 신체 발육에 많이 도움이 되는 좋은 놀이 입니다.
16. 캠핑 가기 – 미시간 주에 있는 캠프장에는 전기. 샤워 시설이 거의 다 되어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주말에 한번쯤은 캠프장에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17. 드라이브 인 영화 보기 – 담요와 베개를 차 뒷칸에 잔뜩 실고 야외 드라이브인 에서 온 식구가 함께 영화를 보는 것
18. 야외 음악당 – 메도우 부룩, 그린필드에서는 여름 콘서트가 야외 음악당에서 여름 내내 있습니다. 한여름 밤 피크닉 바구니에 맛있는 저녁을 가득 담아 온가족이 함께 음악 연주를 들으며 저녁을 먹는 것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19. 독립 기념일 불꽃놀이 보기 – 7월에는 독립기념일 크고 작은 불꽃놀이가 각 동네 마다 있습니다. 로컬 리스팅을 보시고 어디서 언제 불꽃놀이를 하는지 캘린더를 만드셔서 여름밤 하늘을 그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놓치지 마시고 꼭 보시기 바랍니다.
20. 멕키너 섬 가보기 – 미시간의 보석 멕키너 섬은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 휴가 계획에 한번은 넣으셔서 멕키너 다리도 건너가 보시고 섬에 가는 배도 타보시면서 자동차가 허용되지 않는 곳에서 마차도 타보시는 경험을 하시면 자녀들에게 아주 좋은 여름 추억이 될 것입니다.
글쓴이 : 트로이 쿠몬 대표 권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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