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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드름, 더 이 상 청춘의 꽃 아니다

10대는 평생 중 피지선이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다.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 누적된 피로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피지선을 더욱 자극,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여드름을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티솔’ (Cortisol)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되어 얼굴의 피지선을 자극한다.

모공 밖으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과거에는 여드름을 청춘의 상징으로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안’, ‘쌩얼’ 열풍 등 깨끗한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여드름은 더 이상 청춘의 꽃이 아닌 10대들의 최대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더욱이 한번 생긴 여드름의 흔적은 평생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여드름은 최대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이 시기는 피부 재생력 또한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서 간단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 만으로도 여드름은 상당부분 호전될 수 있다.

여드름은 모공이 피지의 배출을 막아 생기는 것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신촌엔비클리닉 조형찬 원장의 도움을 통해 생활 속 여드름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스팀 타올 마사지와 우유로 각질제거 한다

2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스팀 타올을 만들어 1분간 얼굴에 마사지 한 후 우유를 발라주는 방법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각질 제거법이다. 뜨거운 스팀이 모공을 열어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우유 속의 젖산이 모공 속 피지와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살짝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코와 턱 등 두꺼운 각질이 쌓이는 곳은 흑설탕을 살살 녹인다는 느낌으로 마사지 해주면 더욱 개운하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차가운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모공 속 잔여물을 씻어내고 스팀 타올로 넓어졌던 모공을 좁혀주어야 한다.

잦은 코팩을 하는 것은 코 모공을 넓힌다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한 코 주변은 검은 피지로 뒤덮인 ‘블랙 헤드’가 생기기 쉬운데 이를 없애기 위해 잦은 코팩을 하는 것은 코 모공을 넓혀 블랙헤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모공 손상 없이 블랙헤드를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서는 팩 전에 1∼2분가량 스팀 타월로 찜질을 해 모공이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유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코팩 후에는 아스트린젠트 등의 피부 수렴제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코 부위에 올림으로써 이완되었던 모공에 탄력과 긴장을 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방치하면 흉 된다

여드름을 방치하게 되면 피지에 하얀 덩어리가 생겨 공기에 닿아 검게 되는 면포단계를 거쳐, 모공 주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른 구진단계, 육안으로도 모공 속노란 고름이 보이는 농포단계, 더욱 굳어져 주머니 모양으로 된 낭종단계를 지나 흉터로 남게 된다. 특히 얼굴 위로 돋아난 여드름이 신경 쓰여 무심코 만지는 경우가 많아 흉이 남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의 치료

10대를 위한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외용약을 발라 여드름을 진정시킨 후 소독 바늘로 짜거나 레이저 치료를 한다. 일단 염증성 여드름이 생겼거나 자잘한 좁쌀형태의 여드름이 많아졌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 치료를 받아 빨리 염증을 가라앉히고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신촌엔비클리닉 조형찬 원장

출처 : 엔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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