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꼭 해야 만하는 2010년 재정계획 리스트

새해가 되면서 품어보는 많은 소망 중에 얼어붙은 경기가 확~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이러한 현실을 막연한 걱정이나 불안함으로 대처하기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연 올 한해 재정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그 방법들을 알아보고 가능한 To-Do 리스트를 만들어 알차게 실천하도록 해보자.

1. 현실을 제대로 파악한다.
현재 우리가족의 총 수입은 얼마인지, 얼마의 채무를 가지고 있는지, 수입이 갑자기 끊어졌을 때 얼마 동안 견딜 수 있는지 등등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약 25%의 가족만이 “우리는 제대로 대비가 되어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상태이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가족의 소비 성향을 잘 따져 본다.
보통 몫 돈이 드는 소비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면서도 작은 소비들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티끌모아 태산이 라는 말처럼 자잘한 소비들을 모으면 의외로 큰돈이 될 수 있다. 작정하고 가계부를 쓴다든지, 지난 크레디트 카드 스테이트먼을 잘 살펴보아 과연 소리 소문 없이 우리 가족의 가계를 축내는 목록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내도록 한다.

3. 가족의 총 재산을 계산해 본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잘 기억하면서도 부채에 대해서는 민감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내가 가지고 있는 총재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크레디트 스코어를 점검해 본다.
자신의 크레디트 스코어는 모든 크레디트 카드나 론 이자율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annualcrditreport.com에 가서 3곳의 주요 신용국 Equifax, Experian, TransUnion의 프리크레딧리포트를 받아 보도록 한다.

5. 스펜딩을 줄인다.
2010년 인컴 인상률은 약 3% ( 근래 25년 중 가장 낮은 퍼센테이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낮은 인상률 속에서 세이빙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 적어도 10%의 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6. 보험액수를 체크해 본다.
집 보험이나 자동차 보험 등의 보험료를 점검해 본다. 지난 몇 년 동안 고수해 온 단골 보험회사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보험료를 제시하는 곳은 없는지 조사해 본다. 그러나 보험회사를 바꿀 때 커버리지를 낮추지는 않도록 한다. 같은 커버리지를 주면서도 싼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insweb.com, netquote.com 참조)

7. 보험 디덕터블을 올려본다.
자동차와 집 보험 디덕터블을 $1000 정도로 올리면 약 10%의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작은 사고들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큰 사고를 위한 보험으로 준비를 해 놓는다.

8. 재산세를 재조정해 본다.
집 밸류는 2006년 피크일 때에 대비 약30% 정도 내린데 비해 세금은 그다지 내리지 않았다. National Taxpayers Union에 의하면 반 이상의 가구가 실제 보다 높은 세금을 내고 있다고 한다. 해당 카운티 세금 책정자를 컨택해 세금 조정을 상의해 보도록 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National Taxpayers Union에서 발행하는 책자($7, www.ntu.org)를 통하면 알 수 있다.

9. 401(K)를 최대한으로 매치시킨다.
만약 회사에 입사할 때 자동으로 401(K)를 매치하도록 해둔 경우라면 너무 낮은 액수가 매치되고 있을 수도 있다. 당장 회사의 HR(Human Resources Department)에 연락을 해 최대한으로 매치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그렇지 않을 경우 맥시멈으로 매치해 줄 것을 요구해 본다.

10. 은퇴자금엔 손대지 않는다.
몰게이지를 내기 힘들거나 당장의 생활이 어려워도 은퇴자금엔 손대지 않는다. 직장을 그만 두더라도 401(K)는 캐쉬아웃하지 않는 것이 좋다. 캐쉬아웃 할 경우 페널티(55세 이하)를 물게 돼 있으므로 작은 시안으로 보지 말고 인생의 큰 그림을 보도록 한다.

연초에 세우는 재정계획은 그해 가계를 좌우하는 밑그림이 되므로 매우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지만 계획을 세우며 살아가는 것과 무작정 살아가는데 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가족의 살림 규모에 알맞은 알뜰 재정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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