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카크럴 시장, 한인사회와 만나고 싶다

– 웨인주립대에서 열린 취임 축하 환영식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9월 19일 새벽 12시 1초부로 디트로이트 시장이 된 켄 카크럴 쥬니어는 당일 9시 시장으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맹세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카크럴 시장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디트로이트는 과거의 아픔을 빨리 씻고 화합하여 당면한 현안들을 처리하는데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합리적인 시 운영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전 시장의 관행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코보홀 확장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범죄율을 떨어뜨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같아서는 1000명의 경찰을 증원하고 싶지만 당장에 경찰력을 늘리는것은 재정상 불가능하다며 가장 취약한 범죄지역을 선정하여 긴급처방하는 방법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저녁 6시반에 자신의 모교인 웨인주립대학에서 열린 취임 환영식에서 디트로이트 시의 이미지 개선과 발전을 위해 웨인주립대학은 물론 인근의 우수 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카크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진 주간미시간과의 인터뷰에서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나 한인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건의를 직접 수렴하고 싶다고 말하고 조만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디트로이트를 모든 커뮤니티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한인사회가 협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데비 스태버나우 연방 상원위원도 들러 신임 시장과 함께 맞이하는 디트로이트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캔 카크럴 시장 19일부터 시장 업무 개시

콰미 킬패트릭 전시장이 스캔들로 인한 9개월간의 치열한 공방끝에 하야함으로써 디트로이트 시위원회 의장이었던 켄 카크럴이 시장직을 이어 받게 되었다.

콰미 킬패트릭의 정치적 경쟁자였던 켄 카크럴은 그동안 시의회를 전격 가동하여 콰미 킬패트릭 전 시장을 공격해왔다. 이제 시장직에 오른 그의 앞에는 시가 안고 있는 적자예산을 메꾸어야 하는 부담이 놓여있다. 그는 “일단 예산이 바로서야 다른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시의 살림을 바로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디트로이트에 진출한 주요 비지니스들이 시운영의 안정을 바란다”고 말하고 “비지니스들이 자신감을 가지도록 시가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정부와 협력하여 코보센터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전력할 것이며 자금마련을 위해 디트로이트-윈저 터널을 매각하는데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임시적인 방안보다는 장기적인 자금조달 방법을 찾을 것이며 메트로지역 파이낸셜 파운데이션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세워나가겠다고 답했다.

임시시장이 된 그는 앞으로 몇달 동안 다음대 시장이 되기 위해 뛰기보다는 현재 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나의 능력이 인정되면 주민들이 다음 시장으로 선출해 줄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자신의 대 가족으로 인한 스캔달은 없을 것으로 말하고 가장 청렴한 시정을 이끌것이라고 자신했다.

카크럴 시장은 전 연방검사였던 사울 그린을 부시장으로 임명해 시정부의 이미지를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잠시후 9시 30분에(19일) 시장으로서의 공식 선언식이 있을 예정이며 그의 기조 연설이 이어지게 된다.

그는 오늘 하루 종일 시장실에서 각종 미팅을 주재하며 콜맨영센터에서 시정부 직원들과 상견례를 나눈다. 오늘밤 6:30분 부터는 웨인주립대학 멕그리거 메모리얼 컨퍼런스 센터에서 대중들을 위한 레셉션이 열린다.

한편 디트로이트 비지니스맨인 데이브 빙은”디트로이트 시가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2월 24일 열리는 시장 예비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mkweekly@gmail.com

Leave a Reply

Discover more from Michigan Korean Weekly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