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대학 파이저 대지 구입키로

미시간 대학이 파이저가 사용하던 2백만 스퀘어피트 대지를 매입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미시간 대학 운영이사회는 이를 위해 1억 8백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6월까지 174 에이커에 달하는 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강, 생물의학 등 연구기관을 설비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향후 10년간 약 2천여명의 연구원과 스태프들이 고용될 전망이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의학회사 파이저가 지난해 앤아버 연구소를 폐소했었다. 당시 파이저는 2100명을 고용하고 있었다. 앤아버 지역 최대의 고용주였던 파이저가 떠난후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었었다.

미시간大, 인공골수 첫 개발 성공

미시간대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 골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생체적합물질)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인공 골수를 통해 간단한 의약품 실험과 면역체계 결함에 대한 좀더 면밀한 연구, 수혈용 혈액의 지속적인 공급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니컬러스 코토프는 물질이 인체의 골수를 지탱하는 조직과 비슷한 3차원의 뼈대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골수는 다른 3차원 뼈대들과는 달리 인체에 이식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단지 시험관 속에서 골수로서의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코토프는 이는 최초의 인공 골수라고 밝혔다. 그는 인공 골수가 혈액줄기세포를 복제할 수 있고 B세포를 생산할 수 있어 인체 골수의 두 가지 필수적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B세포는 많은 질병과 싸우는데 중요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필수적인 면역세포이다.

연구진은 인공 골수가 실제 골수와 같은 기능을 갖는지를 판별하기 위해 면역체계를 손상시킨 생쥐에 이를 이식했다. 그 결과 이를 이식받은 생쥐는 인간면역세포를 생산해냈으며 혈관도 이를 통해 자라났다.

혈액줄기세포는 다른 타입의 B세포와 마찬가지로 백혈구로 하여금 감기나 박테리아 감염, 암을 포함한 비정상적 세포와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화학적인 항암 치료는 골수의 기능을 강력하게 억제해 인체를 감염에 취약하게 할 수 있다. 인공 골수는 어떤 종류의 신약이 골수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험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약 개발 및 부작용 발생 등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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