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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택경기, 미국 평균 상위 – USAToday

USAToday가 8월 25일자에서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의 주택 경기 양면성에 대해 보도했다. 오클랜드 카운티에는 GM 공장의 폐쇄로 대거 노동자들이 떠나면서 우울한 도시로 변한 파니액 시가 있는가 하면 버밍햄과 파킹톤 힐즈와 같은 풍요한 도시가 공존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본지는 파니액 시가 인구가 줄고 있고 실직률이 높은 반면에 의외로 주택매매 빈도가 상승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티 부동산조합 애이미 올브라이트 이사장은 “파이낵 시에 좋은 매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15만 달러 선 주택이 잘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연방에서는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구매자들에게 8천 달러의 텍스 크레딧을 주고 있어 부동산 매매에 활력을 주고 있다. 주택 가격이 저렴한 데다 세금혜택까지 있다보니 렌트를 하는 것 보다 집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것이 미시간 대학 경제 연구소 단 그림 시니어 연구원의 말이다.

오클랜드 카운티의 7월 주택 매매는 1년전에 비해 20.1% 상승했다. 반면에 작년에 비해 평균 매도가는 $118,500으로 25.9% 하락했으며 미국 전체 평균 가격은 $178,300으로 14.6% 하락했다. 1년전과 비교 미시간 주는 매도가 10.9%가 상승한 반면 미국 전체 평균은 5.0% 상승에 멈췄다. 미국내에서 매도가 가장 저조한 지역은 인디애나 주 세인트 죠셉 카운티(-21.9%)이며 싸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앤더슨/웨스턴 업스테이트 지역은 -10.3% 하락, 텍사스주 아마릴로 지역은 4.0% 상승을 기록했다.

저가 주택들은 다수의 오퍼를 받고 있으며 고시 가격보다 더 받고 팔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지만 고가 주택들의 매매는 아직 쉽지 않다. 고가 주택의 주인이었던 자동차 회사들의 간부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매물이 많이 나온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미시간 기타 카운티들이 고전을 격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카운티는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오클랜트 카운티의 산업 형태가 비교적 다양했고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카운티에는 의료분야, 금융분야 등 사무직 종사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의 기회가 늘어난다해도 주택시장이 조만간 선회하리라는 예측을 하긴 힘들다. 은행저당 주택과 쇼트세일 매물들은 구입자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집을 파는 입장에서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올브라이트 부동사 조합이사장은 미시간 지역의 차압이 일년정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클랜드 카운티에서의 매물이 현재처럼 유지되는 것 만으로도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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