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레빈, 쟌 딩글 참석해 축사
– 디어본 용사회 주최 한국전 종전 기념식에서

[디어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7월 27일 한국전 종전 59주년 기념식이 디어본 한국전 참전 용사회 주최로 헨리 포드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허철 총영사는 “참전 용사들을 만나는 일이 총영사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기쁜 일 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여러분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한국도 지금의 세계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해 했다. 세계 15대 경제 대국으로 9대 교역국으로 또 7대 수출국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칼 레빈 미 연방 상원의원과 쟌 딩글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칼 레빈 상원의원은 “한국에는 여러번 북한에는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 현재의 남한과 북한을 비교해 보면 미국이 한국전에 참전한 것은 잘 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발전상과 북한의 퇴보를 통해 볼 때 이 전쟁은 남한과 미국이 승리한 전쟁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인공위성에서 찍은 한반도의 야경을 언급하며 “한국을 돕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반도 전체가 암흑으로 변해있을 것”라고 말하고 “북한은 국민들을 파괴하고 있는 행동을 멈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쟌 딩글 연방 하원의원은 “번영하고 있는 남한과 비참한 북한, 자유의 남한과 억압의 북한을 비교할 때 한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아버지가 참전용사였던 쟌 오라일리 쥬니어 디어본 시장은 “매년 디어본을 중심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식이 벌어지고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전쟁을 딛고 일어서서 경제와 문화적인 발전을 일으킨 한국은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는 산증거이며 우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디어본에서는 26명이 한국전에서 전사했다. 각자의 이름이 불릴 때 마다 명복을 비는 종소리도 같이 울렸다. 한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숨져간 26명의 전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William Alexander, John F. Lapinski, Howard Ballentine, Bernard F. McEvoy, Lester W. Biggs, Glenn D. Meyers, John William Bgex, Jerome C. Nozicka, Damon K. Brown, Lincoln R. Painter, Billie Roy Burkeen, Neil F. Peck, Casimir M. Chrobak, Donald K. Plummer, Charles L. Dubas, Robert Spanberger, Alexander Facchini, George C. Strong, John R. Fox, Jerry M. Summit, David C. Greene, Robert Szwajkowski, Arthur E. Johnson Jr. Kenneth E. Wilcox, Jack W. Johnson, Eriks V. Zalcm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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