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 상원, 1조9천억 달러 경기부양법안 승인

미국 연방 상원이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법안을 5일 통과시켰다.

상원은 15시간 동안 해당 법안을 토의한 뒤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대 50으로 나왔지만, 민주당 소속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결정권을 행사해 법안을 의결했다.

경기부양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넘어가며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에서 통과된 뒤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안이 발효된다.

이날 법안이 통과된 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우선 현안이었던 종합적 경기부양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상원이 승인한 경기부양법안에는 특히 연간소득 7만5천 달러(부부 기준 15만 달러) 이하인 국민에게 1인당 현금 1천 40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은 6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내놓고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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