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 레스토랑, 고객 정보 기록해야

최대 $1,000의 벌금 또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모임이 불가능해지면서 미시간 보건 복지국은 실내 사교 모임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공격적인 새 규칙을 29일 발표했다.

보건국 디렉터 로버트 고든은 “지금은 매우 위험한 시기”라고 밝히고 실내에서 열리는 연회, 결혼식, 회의 등을 참가 인원을 50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전했다.

레스토랑과 바는 테이블에 6명까지만 앉힐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 경우 연락처 추적을 위해 고객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기록해 두어야 한다.

보건국은 미시간 북부 지역을 주지사의 경제 재개 4 단계로 다시 옮긴다. 이로인해 모든 K-12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시간 기타 지역과 동일한 군중 크기 제한을 적용해야 한다.

몇달 동안 확진 비율이 3%미만이었던 미시간 주는 지난 목요일 51,000건의 검사 중에 3,675건의 확진 사례(8.9% 증가)가 나왔으며 이중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0월 2일 미시간 대법원이 위트머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무료화한 이후 가장 강화된 규칙이 내려진 것이다. 공화당측은 의사 결정에 자신들의 자리도 요구했지만 주정부는 보건국을 통해 독자적인 명령을 강행했다.

미시간주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조니 칼둔 박사가 ‘놀라울 정도로 우려되는 양상’이라고 말하고 “확진 사례, 입원 및 사망건 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의 행동을 바꾸지 않는 한 더 끔찍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1일 이후 미시간 주에서 사례와 사망자가 급증했으며, 일일 평균 사례 수가 하루 854건에서 거의 2,400 건으로 거의 세 배에 달한다. 사망자 역시 9월에 9명선에서 10월에 18명 선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확진 사례, 사망 및 입원의 급격한 증가는 처음에는 어퍼 미시간에서 급증했지만 현재는 미시간 남서부와 서부전역에서 응급실과 병상을 채우고 있다.

언론 브리핑에서 고든은 “새로운 명령은 사람들이 가면을 쓰지 않고 이동하고, 담화하고, 춤추고, 먹고 마시는 식당, 바, 결혼식 및 연회장과 같은 실내 모임에서의 고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많을수록 누군가가 COVID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감염될 수 있는 사람의 수도 더 많아진다”고 염려했다.

이 명령을 위반하면 경범죄로 간주되며 최대 $1,000의 벌금 또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시간 보건국 행정명령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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