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한인 사회 역대 최대 골프대회 만든다
– 남성조, 혼성조, 여성조 참가 가능, 9월 20일까지 마감

[앤아버=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9월 25일 열리는 엑스페론 미시간 골프대회 등록 및 결제가 온라인으로 가능해 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http://www.dodream marketing.com을 방문해서 참가자 성함을 영문으로 입력하고 Paypal을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웹사이트 접속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며 Paypal 어카운트가 없을 경우 하단에 ‘Pay with Debit or Credit Card’을 클릭하여 크레딧 카드나 데빗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하지만 온라인 등록이나 결제가 어려운 분들은 248.444.8844로 연락하면 등록과 결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준비위 측은 당일 혼잡을 막고 보다 품격있는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 등록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보통 한인들이 운영하는 골프대회를 보면 현장 등록과 결제를 때문에 혼잡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로 전락하기가 쉽다. 타 커뮤니티에서 예전부터 실시되던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한인 사회 골프대회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면서 손님들을 보다 품위있게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
4맨 스크램블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에는 남성조, 혼성조, 여성조로 4명씩 등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4명의 팀을 구성할 수 없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등록하면 준비위측에서 임의대로 썸을 짜주기도 한다.
우승팀에게 $1000의 상금이 결려있다보니 점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매 홀마다 관리인을 배치할 수 없는 실정이라 두 팀 , 즉 8명이 한꺼번에 플레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글크레스트의 디렉터 웨스는 “시간은 다소 지연되지만 4 맨 스크램블 경기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밝히고 “본 대회 참가자들이 유쾌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클럽 하우스 후면에 마련된 등록처에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후원사 로고들이 들어가 있는 배너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이루어 진다. 등록을 마치면 11시부터 제공되는 점심 식사와 함께 엑스페론 홍보물 관람이 이어지며 클럽하우스 주변에서 펼쳐지는 롱기스트 드라이버, 칩핑 콘테스트 및 데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엑스페론 공과 모자가 지급되며 경품 래플에 자동 등록된다. 추가로 50/50 래플이나 래플 티켓을 구입할수도 있다.
미디어 후원사인 주간미시간과 마이아시안은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를 이용해 참가자 전원을 위한 사진 촬영, 및 비디오를 제작하여 http://www.dodreammarketing.com에 등재한 후 희망자들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대회에서는 엑스페론이 선사하는 공으로만 경기에 임할 수 있으며 경기 후 소감을 제출하면 추첨하여 특별한 상품을 제공한다.
두드림(DoDream) 마케팅 사는 미시간을 시작으로 미전국 6개주에서 이와 같은 엑스페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1월 7일에는 싸우스캐롤라이나, 1월 23일에는 플로리다에서 3월 텍사스, 5월 캘리포니아, 7월 뉴욕에서 아마추어들을 위한 골프투어가 열린다.
아마추어를 존중하는 엑스페론 골프
PGA나 LPGA 처럼 프로들을 위한 투어는 있지만 아마추어들을 위한 투어는 미국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골프 용품 제조업체들을 프로들을 위한 엔돌스먼트 형식으로 수백만 달러를 사용한다. 하지만 골프 용품의 실수효자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어떤 형태의 혜택도 고려하지 않는다.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면 좋겠거니 하며 아마추어들도 구입하게 만드는 우회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지만 프로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고액의 엔돌스먼트 피를 받기 때문이라는 것을 현명한 소비자들을 다 안다. 그 비용은 실수효자인 일반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또 전문가들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브랜드 이름은 같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제품과 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엑스페론은 아마추어를 프로들처럼 소중하게 여기며 아마추어 골퍼들도 프로 퀄리티의 골프 공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이번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또 전국에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직접 만나 홍보하고 제품에 대한 평가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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