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시카고 총영사관, 디트로이트 지상사협의회, 한국국제교류재단, 디트로이트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Inspired Korea in Michigan” 문화행사가 10월 14일(금요일) 오후6시부터 Ford Community & Performing Arts Center(15801 Michigan Ave. Dearborn, MI 48126)에서 열린다.
금번 행사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미국 자동차시장 진출을 통하여 세계경제의 침체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부품기업들과 미국 자동차기업들간 휴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미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라는 취지하에 총영사관과 한국 진출기업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다.
특히 한국기업의 거래상대방인 미국 자동차기업 종사자들을 초청하여 한국과 미국기업이 미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동반자라는 우호적인 인식을 조성하여 미국내 반무역정서와 한미 FTA에 대한 일부 정치인의 발언들로 야기될 수 있는 부정적 인식 완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포드자동차 구매담당 총괄책임자인 Hau Thai-Tang 수석부사장을 포함하여 미국 자동차업체 종사자와 가족 등 500여명과 Brian Calley 미시간주 부지사, George Darany 미시간 주하원의원,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동포사회 등 모두 합하여 7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종국 주시카고총영사와 Calley 부지사 등의 기념사와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메달 증정식이 열리는 개막식, 한국전통예술과 미국 현대음악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창작한 문화공연, 한식부페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국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하여 한국 문화 소개와 더불어 한미안보동맹의 중요성과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행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소개하고 한미 FTA가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협정이라는 점을 홍보하는 공공외교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위하여 시카고지역에서 활동하는 재외예술인 21명이 합심하여 공연을 준비하여 왔는바, 주요 공연프로그램은 ▲ 국악 창작곡인 Frontier(2002 아시안게임 주제곡)와 Fly to the Sky, ▲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옹헤야(피아노와 첼로), 성악 2곡(신고산 타령과 Bring Him Home(레미제라블에서 연주된 곡)), 녹턴살풀이(살풀이 춤에 피아노와 첼로 협연), ▲ 국악중심의 태평무, 설장고, 북의 향연으로 편성하여 미 주류사회 인사들이 우리 전통예술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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