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김선미 미시간 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기 총회장에 선출

7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차기 총회장에 김선미 세종학교 교장이자 미시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낙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상으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650명 학교 대표자들이 참여한 선거에서 총회장에 김선미, 부회장에는 추성희 현 워싱턴통합한국학교 교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9월부터 시작되며 2022년 8월 31일까지다. 미시간 출신이 총회장이 된 것은 심용휴 앤아버 한국학교 교장, 강용진 톨리도 한국학교 교장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김선미 신임 총회장

김선미 신임 총회장은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팬데믹 사태로 급격히 변한 한국학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내외적으로 한국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통해 한국인 후세들의 정체성 교육에 더욱 치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내 한국 학교 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한국학교 교육은 초기 가족간의 의사 소통이 교육의 목표였으나 점차 한인 후세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바람직한 정체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의 한국학교는 좀 더 다양해진 이민사회의 구성원들로 다민족 사회인 미국에서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줄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주내 각 지역 한인사회가 한국 학교에 갖고 있는 참여도와 관심은 어떠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자녀들의 성장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학교에 학부모님과 지역 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더 절실하다”고 말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한국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국 정부에 바라는 점은, “한국에서의 후원이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지원이 되어야하고, 한국을 대변해 미국에서 일해줄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한국학교의 역할을 더욱 귀하게 여기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예전보다는 높아진 국격으로 한국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김 회장은 “이제는 한국학교에서의 교육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한인사회에서 인지하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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